부산시는 자원 재활용으로 쓰레기를 줄이고 근검절약 하는 시민의식을 함양 하기 위하여 매월 세번째 금요일에『시민참여나눔장터』를 운영해 오고 있다.
오는 9월 19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제49회 시민참여 나눔장터』가 시청 녹음광장에서 개장된다.(우천시 행사취소)
일반시민은 물론 각급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정이나 직장 등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 중 다른 사람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재활용품을 직접 가지고 나와 판매할 수 있다.
또한 판매를 희망하는 시민은 9월 17일(수)까지 거주지 구·군 청소행정과 또는 부산시 자원순환과(☎888-3641~5)로 전화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신청도 가능하다.
이번 제49회 시민참여 나눔장터에서는 의류, 가방, 재생비누 등의 생활 재활용품 및 각급자활센터의 수 공예품 판매, 출산장려를 위한 임신복·유아용품 나눔코너, 무료 우산·양산수리 코너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1회용 비닐사용억제를 위해 재활용품을 구매하는 참가시민에게 장바구니를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나눔장터에서 저렴한 가격의 좋은 물건을 골라서, 추석 명절을 보내면서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주위 고마운 분과 외로운 이웃들과 함께 한다면 즐거운 추억이 될 것이다.
시에서는 본 행사에 시민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무료로 장소를 제공하고 참여단체에 한하여 부스를 지원하고, 부산의 수돗물 “순수”를 참여시민에게 나눠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참여 나눔장터」를 활성화시켜 건전한 소비생활 문화를 정착시키고 고물가, 고유가 시대에 환경과 경제를 조화롭게 살려 나가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