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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보도자료(~'19.03.26)

 

30년의 역사! 부산대교, 현대적 색상으로 바뀐다.

부서명
도시경관과
전화번호
888-8145
작성자
안청자
작성일
2008-06-19
조회수
540
공공누리
OPEN 출처표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부제목
- 부산시 공공디자인분과위원회 심의를 통해 주변과의 조화성, 상징성, 심미성, 국·내외 사례 등 종합 분석해 회백색으로 결정
내용

약30년 간 영도구 봉래동과 중구 중앙동을 연결해 온 부산대교의 색상이 주황색에서 세련된 현대적 감각의 회백색으로 바뀐다.

부산시 공공디자인분과위원회는 지난 5월 8일과 6월 17일 두 차례 심의를 통해 부산대교의 색상에 대한 면밀한 연구 검토를 거쳐 부산대교를 둘러싸고 있는 주변과의 조화성, 상징성, 심미성, 국내외 사례 등을 종합 분석 심의하여 대교의 색상을 회백색으로 결정 했다.

공공디자인분과위원회에 따르면, 회백색은 최근 해외 주요도시들의 교량색상의 주요 흐름이며, 부산대교 주변의 활기찬 항만 분위기와 도심 분위기를 안정적으로 유도하고, 주변지역의 경관과도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무난한 색상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부산대교는 지난 1980년 건립된 이래, 약30년 간 부산의 원도심과 영도를 연결하는 부산시민들의 가교 역할을 해왔으나, 보수, 보강 공사가 필요하다는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전면, 보수 보강공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와 병행해 디자인 시대감각에 맞는 색상 도색 공사를 할 추진하고 있다.

한편 부산시는 도심 경관을 개선하고, 부산다운 브랜드 가치 창조와 시민 편의 위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4월 도시디자인조례 시행과 함께 공공 디자인 분과위원회 등 3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된 도시디자인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오고 있다. (공공디자인담당 888-8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