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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보도자료(~'19.03.26)

 

부산시, 영도를 세계적인 해양테마관광지로 개발

부서명
투자개발기획팀
전화번호
888-8482
작성자
박진현
작성일
2008-09-09
조회수
629
공공누리
OPEN 출처표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부제목
- 9월 10일부터 영도 태종대권 종합개발 민간사업자 아이디어 공모 -
첨부파일
내용
부산시는 영도구와 공동으로 사면이 바다인 영도를 세계적인 해양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태종대와 중리산 일대를 개발 대상지역으로 민간사업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태종대(1,793천㎡)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그 일대 중리산(1,195천㎡)과 공유수면(647천㎡) 등 총 4,075천㎡를 대상지역으로 해양레포츠 등 차별화된 체류형 해양관광시설을 자유롭게 구상해 세계수준의 종합 해양관광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이디어 공모기간은 2008년 9월 10일부터 2009년 1월 13일까지이며, 제안서는 2009년 1월 12일부터 1월 13일까지 접수 받게 된다.

응모자격은 실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법인(설립예정 법인 포함) 또는 2개 이상 법인 컨소시엄이며, 접수된 제안서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심의·평가해 2009년 2월 중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가장 우수한 제안자를 민간사업후보자로 선정하고 본 사업을 정식 제안할 수 있는 사업 제안권을 부여하게 된다.

공모 참여자를 위한 사업설명회는 9월 19일 오후 2시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광역시 홈페이지(http//www.busan.go.kr) 및 영도구 홈페이지(http//www.yeongdo.go.kr)를 참고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2007년 12월 수립이 완료된 「영도발전 비전 2020」과 전문가 그룹의 자문, 주민 설명회 등을 거쳐 추진되는 것으로, 2011년 남·북항 대교가 개통되고, 동삼동 크루즈 부두가 활성화 되면 부산의 대표적 관광지인 태종대를 중심으로 영도지역이 남부권의 새로운 관광지로 부상될 수 있고, 태종대 인근 중리산 일대의 군부대 이전이 예상됨에 따라, 이 지역은 부산관광의 “블루오션”인 바다를 활용해 부족한 해양 관광자원을 개발할 수 있어, 기존 관광지와 연계해 세계적인 해양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또한, 부산시는 이번 사업에 2003년을 정점으로 관광객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태종대유원지의 관광시설 개선을 위해 기존 곤포의 집(2,211㎡)과 舊 자유랜드 부지(18,650㎡)를 재개발하는 방안도 포함하도록 했다.

한편, 부산시와 영도구는 이번 사업의 개발이 태종대 일대의 자연환경과 지역 특성이 잘 유지되는 방향의 친환경 해양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전문가, 관련기관 단체, 주민 등으로 구성된 기존 자문회의를 확대하여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나아가 시와 영도구의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