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08년도 재래시장 선진화 추진계획』발표,,,- 지역별 거점 대표시장 및 전통과 특성을 살릴 수 있는 특화전문시장 중점 육성으로 선진시장 모델화, “상인대학 집중 운영, 상인조직 육성 강화로 한 단계 높은 서비스 의식 변화 추구”,
내용
부산시의 재래시장 선진화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았다.
부산시는 지역경제의 뿌리인 재래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어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한 재래시장 선진화 전략으로,『2008년도 재래시장 선진화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맞춤형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실질적인 재래시장 경쟁력 제고와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하고 공무원 맞춤형 복지포인트를 재래시장에서는 용도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하도록 지침을 개정하는 등 공무원부터 먼저 솔선수범하여 재래시장을 이용하도록 했다.
또한 각종 방송·언론매체를 통해 재래시장 이용 홍보에 적극 앞장서는 등 올 해를 재래시장 선진화의 재도약의 계기로 삼고 재래시장 이용하기 범시민적 사회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의 재래시장 선진화 추진계획을 보면
▲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 등 16개 시장에 126억원 지원
▲ 소규모 환경개선사업으로 송남시장 등 16개 시장 지원
▲ 고객지원센터 설치 및 시장 활성화 연구용역, 상인대학 등 경영현대화사업 지원
▲ 각종 방송·언론매체를 통한 홍보 및 캠페인 등 재래시장 이용 활성화 분위기 확산 ▲ 시장정비사업 지원 ▲ 시장 상인조직 강화 ▲ 공동상품권 유통 확산
▲ 지역거점·특화전문시장 육성 지원 ▲ 재래시장 관련 업무능력 향상 제고
▲ 신뢰받는 건강한 시장 조성 등 10개분야에 대해 역점 추진 등이다.
특히, 구·군별 1~5개의 거점시장을 선정, 시설환경·경영현대화사업을 전문가 컨설팅 등을 거쳐 맞춤형으로 중점 지원해 선도 모범시장으로 육성하고, 홍보·이벤트사업을 더욱 강화하여 시장 인지도를 높임과 동시에 상권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으로 성공모델 창출 및 스타점포 발굴도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재래시장의 전통과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차별화 된 특화품목을 취급하는 등 인지도가 높은 시장 3개소를 전문·관광 특화시장으로 추가 육성하여 경쟁력 있는 재래시장을 도모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산시는 올 해를 상인 의식개혁의 원년으로 삼고 상인회 현장방문 간담회, 워크샵, 국내·외 선진지 벤치마킹, 특히 상인대학 등 상인교육을 한층 강화하여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경영마인드와 서비스 의식 변화를 도모하고, 상인연합회를 중심으로 상인조직을 강화, 자구책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부전상가 등 6개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복, 위생모, 식품보관용기, 위생 도마, 칼 등 위생용품의 지원과 가격표, 취급품목안내 표지판 설치 등 위생관리시범사업 추진 및 월 1회 자체 방역의 날 지정·운영, 정기적 대청소 등 신뢰받는 건강한 재래시장 조성에도 적극 앞장 설 계획이다.
앞으로 부산시는 상인조직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거점·특화시장을 육성 지원하면서 시장 상인들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교육을 강화하여 변화하는 재래시장, 고객이 즐겨찾는 활력이 넘치는 선진모델 재래시장이 되도록 재래시장 선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