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6. 12) 16:00~19:00 남태평양호텔, 참여기업 20개업체 CEO ,유관기관 등 60여명 참석 - 참여기업 20개 업체에 11억원 규모의 비용절감 및 환경개선 효과 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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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중소기업 산업환경 개선을 통한 경쟁력 향상과 지속가능한 기업발전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5개년 계획으로 추진 중인 지역에코혁신산업 1차년도 보고회가 오늘 오후 4시 사상구 소재 남태평양 호텔에서 열린다.
지식경제부와 공동으로 국내외 환경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지역에코혁신사업의 1차년도 성과를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개최되는 이번 보고회는 부산시를 비롯해 참여기업 20개사 대표와 실무자, 지식경제부,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지난해 7월부터 실시한 1차년도 사업에는 20개 업체가 참여해 ‘청정생산’이라는 주제 아래 기업 내 공정개선, 폐기물 저감, 에너지 절감 등을 추진해 기업의 환경개선과 경쟁력 강화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였으며, 경제적으로는 총 11억원 규모의 비용절감과 환경개선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업주관 업체인 (주)에코아이에서는 사업 기간 중 총 8회의 워크숍을 통해 기업 실무자들에게 환경 전문가 교육을 제공했고, ‘지역에코혁신사업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해 지역 내 기업들 간 정보교류 및 홍보의 장을 마련했으며 사업 참여 지자체들 간의 정보 공유도 추진 중에 있다.
부산시는 이날(6. 12) 보고회를 통해 20개 참여기업의 CEO 및 실무자에게 ‘참여기업 현판’과 청정생산 전문가 양성프로그램 교육과정 이수 ‘수료증’을 수여 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와 주관기관인 (주)에코아이는 오는 7월부터 시작되는 2차년도 지역에코혁신사업 추진을 위하여 6월 20일까지 참여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사업비는 국비 3억7천 만 원 ,시비 1억원으로 1개 기업체당 23백만 원이 지원되고 대상기업은 부산소재 제조업체중 수출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 환경규제 관련분야 업종, 대기업협력업체에 속한 기업들을 우선 선정한다.
부산시에 따르면 기업에 대한 청정생산지도, 선진기술보급, 환경경영 등을 통합 지원하여 지역산업의 지속발전 기반을 구축하는 등 세계무역환경 변화에 경쟁할 수 있는 기업체 양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지역에코혁신사업을 확산하여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