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 13일(18:00)까지 국립부산국악원의 대공연장(대극장/696석), 소공연장(소극장/273석) 명칭 공모, 8월중 당선작 선정 각1작품(대공연장, 소공연장) 당 일백만원 시상
내용
국립국악원은 국립부산국악원 개원을 맞이해 대공연장과 소공연장 명칭을 공모하기로 하고 시설목적에 부합하는 문화시설의 명칭을 접수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국악의 창조적 계승, 발전을 도모할 국립부산국악원의 설립의미를 살리고 전통문화시설에 대한 자발적이고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자긍심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문화와 정서를 담고 있는 명칭을 발굴해 문화도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응모작 접수는 오는 8월 13일까지다.
응모자격은 제한이 없고 1인 2작품(대, 소공연장 각 1작품)으로 한정해 응모 신청서를 기재하여 우편 또는 FAX,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364 국립국악원 개원추진단)
당선작 8월중에 발표할 예정으로 명칭공모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경우 당선작이 선정되지 않을 수도 있고 동일한 명칭이 접수되었을 경우 먼저 접수한 사람에게 우선권이 부여되며 당선작 각 1작품에 일백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부산진구 연지동 219-2번지 일원(舊 USOM부지)에 들어서는 국립부산국악원은 ‘04.12월 공사에 착공해 부지 21,359㎡, 연면적 20,122㎡(지하2층, 지상4층)규모로 주요시설은 대공연장(696석), 소공연장(273석), 교육·연습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달 말 국악원이 준공되면 10월부터 국악전문공연장으로서 민족음악의 보존, 전승과 공연, 교육, 연구를 통하여 영남지역 국악 활성화와 전통예술진흥을 위한 전초기지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서울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전통예술 향유기회를 지방으로 확산시켜 부산의 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