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분기 경매 전 농산물 안전성조사 결과″ : 부산소식 : 보도·해명자료 : : 부산광역시

내용: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에서는 1/4분기 경매 전 농산물 649건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조사를 실시한 결과, 30건에서 잔류농약이 허용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되었다고 발표했다.

검사소에 따르면 올 1월부터 3월까지 엄궁 · 반여농산물도매시장에 유입되는 농산물 649건에 대한 잔류농약검사를 시행한 결과 깻잎, 치커리, 파 등 13품목 30건에서 프로시미돈 외 8종의 잔류농약이 기준초과로 검출되어 해당 경매품목 폐기, 생산자 과태료 처분 및 재배지 재조사 등의 행정처분을 의뢰하였다고 밝혔다.

올 1/4분기 경매전 농산물의 부적합율 4.6%는 전년 동기 부적합율 4.9%와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점차 잔류농약 허용기준이 대폭 낮아지는 추세이므로, 재배농가들이 이전 농약사용방법으로 살포할 경우 잔류량을 초과하여 부적합 농산물로 처분될 우려가 높아지으므로 농약안전사용법에 대하여 농업기술센터 등에 문의한 후 적정량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연구원 관계자는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