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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보도자료(~'19.03.26)

 

낙동강 유입 페놀, 하류지점 불검출

부서명
상수도사업본부
전화번호
669-4462
작성자
이도식
작성일
2008-03-04
조회수
706
공공누리
OPEN 출처표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부제목
내용
지난 3월1일 김천시에 발생한 페놀 유출사고와 관련하여 부산상수도사업본부수질연구소 및 관련기관에서 계속 낙동강상류지역 지점별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낙동강에 유입된 페놀은 3월 3일 17:00경에 매곡취수장에서 마지막으로 0.005ppm이 검출된 이후 매곡취수장은 물론이고 고령 이하 하류지역에서도 현재까지 검출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낙동강 하류 지점별 지속적인 페놀이동 경로 추적조사를 실시하고 또한 고정 취수지점으로 시간대별 정밀조사가 가능한 마산칠서취수장에 도달하게 되면 더욱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합천댐 방류량이 ‘08.3.3 16:00경 낙동강 본류에 유입되어 낙동강 유량증가로 유속이 빨라져 당초 예상한 3월 7일 새벽보다는 도달시기가 빠를 것으로 보여, 칠서지점 도달이 예상되는 3월 5일 부터 6일 사이의 시험결과에 따라 페놀유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합천댐에서 증가된 방류량이 낙동강 본류에 먼저 합류되어 낙동강 전체 유량이 현재 크게 증가되어 있고, 유하과정에서 휘발 등으로 크게 감소요인이 있어 하류지역에서 계속 검출되지 않을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설사 유하한다 하더라도 오존시설, 입상활성탄 시설을 이용한 고도정수처리시설로 난분해성물질인 페놀성분을 제거 가능한 물질로 전환하여 페놀을 100% 제거할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부산시민께서는 ‘91년도 구미 두산공장 페놀사건이후 악몽에서 벗어나 안심하고 수돗물을 음용해도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