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월 3일자로 지식경제부의 제1호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로 공식 지정(고령친화산업진흥법 제10조)되어, 용품뿐 아니라, 고령친화산업 전 분야에서 기술개발, 기술지도, 사업화·창업, 마케팅 등 종합적·체계적인 업무를 추진할 수 있게 돼
내용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고령친화산업을 지원·육성하고 그 발전을 통해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의 건전한 발전 도모하기 위해 설립한 고령친화용품산업화지원센터가 지난 6월 3일 지식경제부 제1호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로 공식 지정(고령친화산업진흥법 제10조)됐다.
그 동안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 고령친화용품산업화지원센터는 법적 인증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금번 6월에 공식 지정을 받음으로써 동산업의 발전을 촉진시키는 큰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지식경제부와 부산시의 지원으로 ‘05년 12월 고령친화용품산업화지원센터가 설립된 이후 센터는 고령친화용품 분야에서 상용화 기반구축, 시험인증 및 테스트베드 구축, 산업체 전문 인력양성, 산업체 지원 업무를 추진해 왔지만,
금번에 공식적인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로 지정됨으로써 기술개발, 기술지도, 유통, 사업화·창업, 마케팅 등 전 분야에서 종합적·체계적인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업무영역 확대뿐 아니라, 특히 지정센터 업무영역과 관련한 사업 추진 시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다.
또한, 우수제품 및 우수사업자 지정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짐으로써 센터의 위상강화는 물론 질 좋은 제품에 대한 인증제의 도입으로 업체간의 경쟁력 강화 및 소비자가 질 좋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게 되어 고령친화산업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고 할 수 있다.
현재 같은 기능을 하는 센터는 보건복지가족부가 지정센터로 지정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있으며, 금번에 지정센터로 고령친화용품산업화지원센터가 지정되어 전국적으로 2개소가 되었다.
앞으로 센터에서는 고령친화산업 진흥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체제 구축과 기술수준 향상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고령친화 업체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령친화 관련 우수제품과 우수사업자 표시제도 운영으로 고령소비자가 질 좋은 제품 및 서비스를 선택할 기회를 확대하는 등 고령친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