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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보도자료(~'19.03.26)

 

페루 순항 훈련선 “모옌도”함 부산 입항

부서명
국제협력과
전화번호
888-3539
작성자
이대우
작성일
2008-02-29
조회수
598
공공누리
OPEN 출처표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부제목
- 2. 28(목) ~ 3. 2(일)까지 해군사령부에 정박, 장교·사관생도·승조원 등 397명 부산방문, 3.1(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부산시민에게 함정개방, 페루의 다양한 특산품 전시- 美항공모함‘니미츠’호도 부산 입항(3.1), 한미연합전시증원연습‘키 리졸브(Key Resolve)' 참가 차, 미 3함대 소속으로 세계 최대 규모 핵추진 항공모함
내용
페루의 해군사관학교 생도들의 순항 훈련함인 ‘모옌도’호가 장교, 사관생도, 승조원 등 397명을 태운 채 파피테, 홍콩, 상하이를 거쳐 오늘(2.28) 부산항에 도착한다.

한국과 페루의 친선우호증진 목적의 하나로 이뤄진 이번 방문은 페루 해사 생도들의 교육과정의 일부분으로 페루 해군에서 기획한 생도들의 순방 방문이다.

부산 용호동 해군작전사령부 내에 정박하는 모옌도함은 3월 1일(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일반 시민들을 위해 순항함을 개방하고 페루의 특산품인 삐스코, 와인, 공예품, 섬유, 대리석 커피, 가공 수산물 등의 다양한 페루 생산품을 전시할 예정이다.(개방기간 중 해군작전사령부 정문에서 페루 모옌도함까지 5분 간격으로 셔틀버스 운행)

또한 생도들은 한국 해군사관학교를 견학하고, 부산시와 국제교류재단(이사장 안준태)주관으로 누리마루 APEC하우스, 범어사, 부산 박물관, UN기념공원 등을 시찰하게 된다.

이번 순항함에는 페루 해군사관학교 생도들 외에 타군 기관 생도들과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칠레, 한국, 볼리비아, 브라질, 에쿠아도르 등 타 국가 생도들, 페루 외교관 연수원 학생이 초청되어 참여하고 있다.

3월 2일 부산항을 출항하는 모옌도 함은 블라디보스토크(러시아), 하루미(일본), 하와이, 시애틀, 샌디에고(미국)를 거쳐 2008년 4월 25일 페루 까야오 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한편 미국이 자랑하는 세계 최대 규모 핵추진 항공모함인 미 3함대 소속 ‘니미츠’호도 한미연합전시증원연습 ‘키 리졸브(Key Resolve)’ 참가차 부산에 입항한다.

이번에 부산을 방문하는 ‘니미츠’호는 세계 최대 규모 핵추진 항공모함으로전장 332.9m, 선폭 40.8m, 가판폭 76.8m로 항공기 100대를 탑재할 수 있으며 최대속도 30노트에 승무원은 6,000여명으로 ‘키 리졸브(Key Resolve)’에 첫 참가한다.

한미 연합전시증원 연습은 한반도 바깥에 있는 군사기지로부터 미군들을 수용할 수 있는 한미연합사의 능력을 훈련시키는 사령관급 연습으로 한반도 여러 지역과 인근 해상 지역에서 3월2일부터 3월7일까지 열리며 연습 기간 중 한미 연합 야외기동연습인 독수리 훈련도 함께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