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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보도자료(~'19.03.26)

 

글로벌 항만경쟁시대의 부산항 경쟁력 강화방안에 관한 심포지엄 개최!

부서명
해양항만과
전화번호
888-3316
작성자
배부근
작성일
2008-01-24
조회수
1433
공공누리
OPEN 출처표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부제목
- 오늘 1월 24일(목) 14시 해수부장관, 행정부시장 등 150여명 참석, 부산항의 지속적 경쟁력 강화방안과 남북경제협력을 통한 부산의 발전방안에 대한 중요성 강조 -
내용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사)국제해양수산물류연구소와 부산항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정책 심포지움이 강무현 해양수산부 장관과 안준태 부산광역시행정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기관 및 업체와 학계 및 시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동 심포지엄에서 강무현 해양수산부 장관과 안준태 부산광역시행정부시장은 각각 기조연설과 환영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산항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방안과 남북경제협력을 통한 부산의 발전방안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이승규 부산항발전협의회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해양수산부의 독자적인 존속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하였다.

동 심포지엄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의 김학소 항만연구본부장을 비롯한 6명의 발제자들은 북항과 신항의 협력에 의한 화물창출 전략, 신항배후부지 물동량 창출, 터미널 운영, U-port 건설을 통한 부산항의 발전방안을 제시하였으며 특히 부산지역 주요 산업인 수리조선업 및 물류산업 등의 대북경제협력 활용을 통한 발전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국내 인건비 상승이나 산업기반구조의 변화에 따라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지역산업의 재도약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기하였다.

특히, 신정부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면서 동시에 국내 기타 지역과의 차별성에 기반을 둔 지역특화 산업의 대북협력 추진을 강조하였으며 지역 내 공기업과 금융기관을 활용한 기반시설의 확보나 특성산업의 대북투자를 담보할 수 있는 특수목적의 펀드조성의 방안도 제기되었다. 동시에 북한산업의 자생력과 남북협력의 기반이 될 수 있는 기술이전 및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제시하는 한편 선원양성을 통한 북한해운 산업의 기반구축방안도 제시하였다

아울러 관련 산업과 연관되는 북측의 지방자치단체와의 실질적인 교류확대방안으로 남북 지자체간의 우호협력도시 협정체결을 하고 이에 근거하여 지역 특산품전, 문화예술 공연의 교류 및 체육대회 등을 통해 신뢰의 기반을 구축하는 노력의 필요성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