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소방본부(본부장 변상호)에서는 가을철을 맞아 시민과 국제행사와 관련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소방력을 집중하여 공연·행사장에 대한 안전 중점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10월2일~10일까지 9일간 열리는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 행사장 6개소 36개 상영관에 연인원 216명, 장비60대를 전진배치하며, 10월16일~17일 이틀간 열리는 제4회 부산불꽃축제에는 21개소에 대하여 연인원 576명, 장비58대를 배치 운영하여 관광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다중밀집지역에 대한 안전시설 강화, 행사장 및 상영관에 대한 특별소방안전점검, 소방 순찰실시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소방안전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수구조대를 공연·행사장 지원팀으로 운영하여, 행사장 전반에 관한 소방안전점검 및 방화관리자 등 관계자 안전교육실시 등으로 공연·행사장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휴일 및 가을철 나들이 시민과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행사장 주변 안전캠페인을 실시키로 하였으며, 이동 안전체험관 운영 등으로 시민들의 안전문화 정착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