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이전 보도자료(~'19.03.26)

 

관객과 호흡하는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 내일(10. 2) 개막

부서명
영상문화산업과
전화번호
888-3494
작성자
박희연
작성일
2008-10-01
조회수
539
공공누리
OPEN 출처표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부제목
◈ 10. 2(목) 19:00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개막식 및 개막작 ‘스탈린의 선물’(카자흐스탄) 상영 ◈ 허남식 시장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10.10(9일간)까지 60개국 315편 상영, 폐막작(10.10) ‘나는 행복합니다.’(한국) 상영
내용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가 10월 2일(목) 오후 7시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허남식 시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0일(금)까지 9일간 화려한 은막을 통해 신선한 충격과 숨 막히는 감동 그리고 역동적인 삶의 바다로 항해를 시작한다.

이날(10.2) 개막식은 영상물 상영과 주요인사 및 유명 영화배우들이 레드카펫을 밟고 입장하면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허남식 시장을 비롯한 김동호 집행위원장, 유인촌 문화체육광부장관,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등 국내외 유명인사, 영화인, 일반관객 등 5,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선언(부산시장)→축하공연→개막작품 소개→ 불꽃쇼 →개막작 상영 순으로 진행된다.

허남식 시장은 개막선언을 통해 “아시아 영화의 정체성 확립과 아시아 영상문화 발전이라는 목표를 향해 쉬지 않고 달려온 아시아 영화의 미래이자 자부심인 부산국제영화제에 함께 한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하고, 대양의 거친 파도를 넘어 세계적인 영화제로 힘차게 전진하는 부산국제영화제에 열정적인 사랑과 성원을 부탁하며 꿈과 감동을 가득 실은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찬란한 개막을 선언하게 된다.

개막작으로는 카자흐스탄의 ‘스탈린의 선물’이 상영되며, 폐막식은 오는 10월 10일(금) 오후 7시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열리며 폐막작으로 한국의의 ‘나는 행복합니다.’를 상영하면서 내년 영화제를 기약한다.

이번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려 국내외 언론으로부터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라는 평가를 받아 시민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잠재력이 있는 영화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국내·외에 고양시키며 한국영화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남포동과 해운대 일원에서 60개국 315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아시아영화의 창 및 미드나잇 패션 등 10개 프로그램과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등 시상, 핸드프린팅 및 관객과의 만남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꾸며져, 5천여 명의 국내외 영화인과 20여만 명의 관객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영화제 프로그램은 지난해와 같이 11개 섹션으로 구성했으나 특별기획 프로그램을 강화해 세계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루마니아와 이탈리아 영화 특별전과 아시아 영화의 히어로 특별전을 마련하여 다양한 영화세계를 조명하였으며, 세계영화재단에서 지원한 김기영 감독의 복원작품전을 통해 한국의 영화복원기술을 선보이게 된다.

이번영화제에서 무엇보다 괄목할 만한 것은 역대 최다 프리미어 상영을 자랑했던 지난해 영화제보다 40 여 편이나 더 증가한 130여 편의 프리미어 확보로 세계정상급 영화제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했으며

부산국제영화제 전용관인 부산영상센터의 착공과 후반작업시설 완공으로 영상문화와 산업인프라를 구축하게 되고, 14개국 34개 도시의 영상정책을 책임지는 핵심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아시아 영화진흥을 위해 미래 청사진을 함께 고민하는 아·태 영상정책 포럼의 개최로 부산이 아시아 영상문화와 정책의 중심임을 선언하고 영화도시 부산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휴대폰 모바일 예매 시스템을 도입하여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티켓을 예매 할 수 있도록 관객서비스를 개선하였고, 관객이 참여하는 ‘피프 평론가 공모제’와 ‘관객심사단제’를 도입하여 관객들이 영화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