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에서는 한글교육 및 아동보육 전문 방문지도사를 양성하여 결혼이민자의 한글교육과 그 자녀의 아동양육의 어려움을 해소코자 지난 3월부터 전문지도사 파견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부산시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1차 파견사업을 실시하였으며, 8월부터는 2차로 찾아가는 전문지도사 파견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지원을 원하는 결혼이민자 가족을 오는 7월 31일까지 3개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에서 센터별로 120가구씩 접수하고 있다.
한글교육 지원은 한글교육 전문 방문지도사가 가정 형편이나 경제 여건으로 교육장을 찾을 수 없는 결혼이민자 가정을 찾아가서 무료로 주2회 한글교육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아동양육 지원은 아동 양육 전문 방문지도사가 만 12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결혼이민자 가정 중 아동 양육의 어려움 해소를 희망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무료로 주2회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