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BUSAN METROPOLITAN CITY

스포원파크‘탄생의 신비관’개관

부서명

부산경륜공단

전화번호

550-1542

작성자

정한성

작성일

2008-07-23

조회수

867

공공누리

부제목

- 7월 23일 오픈...청소년의 올바른 성교육 기대탄생, 성장, 사랑 등 7개 테마로 구성 -

내용

종합레포츠타운으로 새롭게 변모한 스포원파크(금정체육공원)에 또 하나의 볼거리가 들어선다.
오는 23일 개관을 하는‘탄생의 신비관’이 바로 그것.
부산경륜공단 윤종대 이사장은“성에 대한 담론이나 이야기를 무조건적으로 금기시하기보다는 건전한 상식과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탄생의 신비관은 청소년의 올바를 성 가치관을 정립하고 성인들에게도 다양한 성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이라고 조성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오전 11시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가는 탄생의 신비관은 싸이드롬(경륜장) 지하 1,938㎡에 7개 테마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1. Yellow Zone(탄생)
관람객들은 여성의 아기집을 형상화한 공간을 직접 통과하며 수정과 착상, 임신에 이르는 과정을 상세하게 접할 수 있다. 가임신체험기를 착용하면 태아의 태동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2. Green Zone(성장)
청소년의 성장단계별 신체적, 심리적 변화를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스킨십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알아보고 건강한 이성교제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3. Red Zone(사랑)
동영상과 패널을 통해 사랑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가상으로 구성된 남자와 여자의 방 들여다보기를 통해 이성에 대해 좀 더 깊은 이해를 할 수 있게 해준다.
4. Indigo Zone(어두운 성)
다양한 전시물을 통해 낙태, AIDS,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등 성의 어두운 이면을 보여주고 올바른 성의식의 중요함을 일깨워 준다.
5. Purple Zone(이데올로기 속의 성)
고전미술, 사진, 현대미술, 신화 등 성에대한 시대적 고찰이 담긴 작품을 전시했다. 성에 대한 억압이나 해방의 역사를 읽을 수 있는 자료도 전시되어 있다.
6. Orange Zone(성인 전용관)
안내데스크에서 배부하는 전자카드를 소지한 성인만 입장할 수 있는 공간이다. 성에 관한 질병, 피임상식, 원활한 부부생활을 위한 안내 등 성인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물로 구성되어 있다.
김홍도의 풍속도 모형 등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 성 풍습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7. Blue Zone(부대시설)
성에 관한 다양한 교육자료, 서적, 잡지 등을 접하면서 토론할 수 있는 공간이다.
단체관람객의 교육장이나 성에 대한 상담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요금은 청소년 2,000원, 성인 3,000원이며 단체(20명 이상)는 일괄 1,000원이다.
주말에는 일반관람객을 위해, 주중에는 단체 위주로 운영된다. 예약은 공단홈페이지(www.bcr.or.kr)또는 전화(550-18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