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27(토)부터 10.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저녁 7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광복동 시티스팟(구 미화당 앞)에서 열릴 이번 음악회는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세미클래식, 가곡, 영화음악 등을 선보여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부산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 및 다양한 음악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주요 공연내용을 보면 부산목관 5중주, 잼 색소폰 앙상블, 전자현악트리오, 비보이퍼포먼스, 금관5중주, 클래식기타 듀오 등 부산의 저명한 연주단체가 참여해 축배의 노래, 오페라 박쥐 서곡, 리베로 탱고, 영화음악 여인의 향기 등 귀에 익은 클래식, 영화음악, 행진곡 등을 연주한다.
부산시는 이번 名所거리 조성음악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부산대학가, 해운대 등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부산名所거리 조성음악회는 10월, 부산의 대표적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와 용두산공원에서 조성되는「미술의 거리」등과 함께 예술의 향기가 넘쳐나는 부산, 언제 어디서나 공연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