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광의 날’을 맞아 부산에서는 내일(9.26) 오전 11시 코모도호텔 1층 충무홀에서 ‘제35회 세계관광의 날’ 기념식이 개최되어 부산지역 관광인들을 격려하고, 부산 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광역시관광협회(회장 이근후)가 주관하는 이날(9.26) 기념식에는 관광협회 회원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국민의례→유공자표창→기념사·치사·축사→ 관광진흥 결의문 채택→폐회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9.26) 기념식에서는 식전행사로 부산관광 홍보 영상물을 상영하고, 10년 이상 관광업계에 종사하면서 올바른 여행문화와 건전여행 정착에 노력한 아주월드투어 이동욱 대표이사 등 경영주 및 종사원 7명에 대한 부산시장 표창과 제21회 부산관광대상 시상, 유공기관 감사패 수여 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한다.
올해 부산관광대상 관광경영대상은 손해식 동아대학교 명예교수와 류춘민 (전)부산광역시관광협회 부회장 각각 선정되어 표창을 받게 된다.
또한, 부산관광의 밝은 미래와 부산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관광업계의 자발적인 결의를 다지기 위한 ‘관광진흥결의문’도 채택해 관광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대외적으로 나타낸다.
안준태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부산의 관광발전을 위해 애써 온 관광산업 종사자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고 부산관광이 재도약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하며, 부산이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우리 관광가족이 앞장서 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부산시는 각종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로 한층 높아진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앞세워 21세기 아시아·태평양시대 해양관광 국제도시로 나아가고자 관광기반 확충, 부산의 특성을 살린 관광자원·상품개발 육성, 부산문화 매력성과 관광이미지를 극대화한 브랜드 개발 등을 활력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