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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보도자료(~'19.03.26)

 

낙동대교 출근시간대 가변차로 시험 운영

부서명
교통기획과
전화번호
888-3362
작성자
김종운
작성일
2008-05-01
조회수
956
공공누리
OPEN 출처표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부제목
◈ 5.7~5.9(3일간) 06:30~08:00, 낙동대교 가변차로제(김해방향 3차로+부산방향 1차로) 시험 운영 - 부산지방경찰청 · 한국도로공사 · 부산광역시 공동시행 -
내용
낙동대교를 이용해 부산에서 김해 방향으로 출근하는 운전자는 매일 낙동대교 진입 지점의 극심한 교통 체증으로 인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유는 동서고가로와 감전램프의 4개차로가 낙동대교에서 2개 차로로 좁아지는 교량의 구조적인 문제 때문이다.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낙동대교를 관리하는 한국도로공사 경남지역본부에서는 상습정체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2013년 준공 목표로 낙동대교를 확장키로 하고 올해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러나, 낙동대교 확장이 끝날 때까지는 앞으로 5년 이상 걸리므로 이 기간 동안의 교통정체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시킬 대책이 없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이에, 부산시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도로공사 측에 1개 차로를 증설하는 5개차로의 가변차로제 시행을 요청했으나, 도로공사는 낙동대교의 노후로 인한 안전상의 문제로 5개차로의 가변차로 시행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현행 4차로 상태에서 가변차로제 시행을 검토하게 되었다.

4개차로의 가변차로제는 김해방향 3차로 + 부산방향 1차로의 차로배분방식으로 운영하게 되어, 현재는 출근시간대 부산 방향의 진입 교통량이 김해 방향의 진출 교통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지만, 최근에는 부산진입 교통량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1개차로만으로 운영할 때에는 부산 진입방향의 교통정체가 예상된다.

부산시는 이러한 여러 문제점을 점검하기 위해 한국도로공사, 부산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4차로 가변차로제를 시험 운영하기로 했다.

시험 운영과정을 통해 부산 진입방향의 교통정체 발생 상황과 운영상의 문제점 등을 점검해 보고,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때에는 본격적인 시행을 한국도로공사 측에 요청할 계획이다.

금번 4차로 가변차로제 시험 운영은 오는 5월 7일(수)부터 5월 9일(금)까지 3일 동안 출근시간인 오전 6시30분부터 8시까지 1시간30분 동안 운영한다고 한다.

부산시에서는 이 시험기간 동안 부산으로 진입하는 차량의 정체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남해고속도로에서 부산으로 진입하는 운전자께서는 가급적 지선(서부산 방향)보다는 본선(북부산 방향)을 이용해 주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