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울산·경남 등 동남권 시장·군수·구청장 등 100여명 참석, 고유가 및 기후변화 협약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방안과 정부와 지자체간 유기적 협력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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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환경부는 오늘(6.27,금) 오후 4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폐기물 에너지화 종합대책 및 지구온난화 대응전략 설명회’를 개최해 고유가 및 기후변화 협약에 대한 효율적 대응을 위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간의 유기적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
오늘 설명회에는 정부 측에서 이병욱 환경부차관이 참석하며, 부산·울산·경남 등 동남권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안준태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광역 지방자치단체의 부시장·부지사,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시장·군수·구청장 41명 등 100여명의 관계공무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이병욱 환경부차관 및 안준태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타시도 부단체장의 인사에 이어 ‘폐기물 에너지화 종합대책’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중앙 및 지자체의 협력강화방안’에 대한 환경부의 설명(정연만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에 이어 발표 내용에 대한 의견교환을 위한 참석자간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폐기물 에너지화 종합대책 및 기후변화 대응전략」은 폐기물의 재사용과 재활용에 중점을 두어 추진해 오던 기존의 폐기물 관리정책을, 고유가 시대를 극복하고 전 지구적 현안으로 대두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하여 그간 매립·소각되던 폐기물까지도 “에너지 자원”으로 활용토록 함으로써 국가적 현안문제인 경제 살리기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 위한 정책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이와 같은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와 정부간의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호 긴밀 협조체제를 구축하고자 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