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4.29) 오후 4시 부산시청 국제회의실, 광고관계자 등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부산의 도시브랜드 이미지와 부산국제광고제의 동반 상승효과 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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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대표적인 국제행사인 부산국제영화제와 연계하여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부산국제광고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세미나가 오늘(4. 29) 오후 4시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국내 광고 유관단체와 학계, 시민대표 등이 참여하게 될 이번 세미나는 발제자인 이상훈 영산대교수의‘부산의 도시브랜드 이미지와 부산국제광고제의 동반 상승효과 방안 모색’에 관한 주제 발표에 이어 김유경 한국광고학회장 및 김동현 한국광고단체연합회 부회장 등 패널들의 토론으로 진행되며 그 동안의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 등을 위한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오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파라다이스 호텔과 BIAF 빌리지에서 개최되는 제1회 부산국제광고제(Busan International Advertising Festival, 약칭 BIAF)는 세계적인 칸 영화제의 브랜드 이미지를 기반으로 성장한 칸 광고제의 경우와 같이‘부산국제영화제’의 브랜드 자산과 인프라를 공유하면서 3년 내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국제광고제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를 갖고 지난 해 7월 광고관련 학계와 업계를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 허남식 시장)가 구성된 이래 다각도의 홍보활동과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산국제광고제는 세계 최초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형태로 세계 어디서나 항상 참여가 가능하며 지역의 소비자와 전문 광고인이 함께 심사에 참여할 뿐 아니라 공익광고 섹션 도입, 일반인의 출품 및 참여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시공간의 제약, 소수의 심사위원, 상업광고 위주인 기존의 광고제와 차별화되는 독자적인 운영방식을 통해 광고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