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이전 보도자료(~'19.03.26)

 

부산시,「2008청렴시정의 해」액션플랜 본격 추진

부서명
감사관실
전화번호
888-3245
작성자
조경
작성일
2008-06-26
조회수
551
공공누리
OPEN 출처표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부제목
- 6개분야 25개 시책 추진으로「부패 제로(Zero), 클린(Clean)부산」구현, 공무원행동강령 안내서 배부, 내부비리·금품신고전화 신설, 클린셀파·청렴의 날(매월1일) 지정 운영, 클린시정의 효율적 추진위한 반부패대책추진기획단 회의(‘08.6.26.15:00 시청 7층 회의실) 가져
내용
부산시가 국민권익위원회 출범에 맞춰 올해를 ‘투명행정, 청렴시정의 해’로 정하고, 「부패 제로(Zero), 클린(Clean) 부산」실현을 위한 액션플랜으로 ‘반부패 청렴대책’을 수립하여 오늘(6.26) 반부패대책 추진기획단 회의를 개최하는 등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반부패 활동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열린 이날(6.26) 회의는 안준태 행정부시장 주재로, 관련 실·국장, 연구기관, 시민단체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대책 추진사항을 보고하고, 관련분야에 대한 대책을 강구한다.

청렴대책은 6개 분야 25개 시책을 중심으로 △반부패대책 추진체계 확립 △취약분야 제도개선 △감사·감찰 강화 △공직문화 청렴시스템 구축 △청렴진단·관리체계 강화 △부패신고시스템 및 민간협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될 전망이다.

올해 주요 시책으로, 공직사회의 청렴성과 신뢰성 확보, 직원들의 청렴의지 제고를 위해 내부비리 및 금품신고 전화(클린 콜)를 신설하고, 공무원 행동강령 안내서를 제작·배부하며, 클린 셀파(Clean Sherpa, 청렴안내자)와 청렴의 날(매월 1일)을 지정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이번에 신설된 내부비리신고 전화는 시 감사관 핫라인(Hot-Line)으로, 시 직원이 조직 내 부패행위에 대해 ‘행정번호 3370번’ 또는 ‘일반전화 888- 3370번’으로 전화하면 감사관이 직접 전화를 받아 처리하게 되며, 일반인은 부패신고전화 ‘국번없이 1398(일상고발)번’ 또는 ‘080-777-1398번’을 이용하면 된다.
※ ‘3370’번호 의미 : 부패신고 정신을 높이 평가하는 격려의 ‘337’(박수)로, 부산시 부패율 ‘0(제로)’에 도전

아울러, 공무원이 직무수행 시에 직무관련자 등으로부터 부득이하게 금품 등을 받게 된 경우 ‘행정번호 4505번(감사관실)’ 또는 ‘일반전화 888-4505번’으로 신고하면, 감사관실에서 금품을 접수받아 반환조치하거나 규정에 따라 처리하게 된다. 신고자는 불이익을 받지 않으며, 금품을 돌려주지 못해 고민하거나 시기를 놓쳐 피해보는 일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4505’번호 의미 : 긴급 도움을 요청하는「For(Four, 4) - SOS(505)」의 음과 모양을 숫자로 표시

또한, ‘공무원행동강령 안내서’를 제작, 전 직원에게 배부하여 업무 추진 시 행동기준을 제시하고, 금품·향응 등 수수금지 및 경조금품 수수제한에 대한 안내를 통해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문화 분위기를 확산시키게 된다.

그리고, 오는 7월, 행정조직이 개편되면 국별로 「클린 셀파(Clean Sherpa, 청렴안내자)」을 지정하여 조직 내 부당한 지시 및 내부고발 등을 대한 상담과 지도, 조언을 담당하고, 매월 1일을「청렴의 날」로 지정하여 자체 교육 및 실천과제 선정 등 자율 운영토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금품비리 공직자의 징계시효를 연장하고, 징계양정을 강화하는 등 비위행위의 엄정처벌과 신상필벌 확행으로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그밖에도 △건설사업에 대한 청렴이행계획 수립·평가대상을 300억원 이상에서 100억원 이상으로 확대 △취약민원에 대한 「청렴해피콜」운영 △민원처리기간 단축 및 이의제기 안내 등 민원서비스 강화 △청렴서약제를 4급이상 공무원과 취약업무 담당자까지 확대 시행하게 된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청렴도 평가에서 9.05점으로 16개 광역시·도 중 7위에 머물렀으나, 이는 지난 2006년 14위에서 7단계나 급상승한 것으로, 올해에는 청렴도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전 행정력을 집주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풍토와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