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문현금융단지『금융중심지 지정』추진 금융전문가들 한자리에 모여 부산 금융중심지 만들기 총력
부서명
경제정책과
전화번호
888-3122
작성자
정진환
작성일
2008-04-10
조회수
1045
공공누리
부제목
- 시는 금융중심지 지정 추진을 위하여 금융전문가, 학계, 시민대표들을 초청, 4.10(목) 16:30 안준태 행정부시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한다.
내용
부산시는 「금융중심지의 조성과 발전에 관한 법률」 및 「동법 시행령」이 ‘08. 3. 22 시행됨에 따라 부산을 금융중심지로 지정하기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부산발전연구원장, 부산금융도시시민연대 대표, 금융분야 학계 교수, 부은경제연구소장, 부산대 금융누리사업단장, 한국은행 부산본부 부국장 등 금융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안준태 행정부시장 주재로 4.10(목) 16:30 회의를 개최한다.
「금융중심지의 조성과 발전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금융위원회는 국제적인 금융중심지로 발전 가능성, 국민경제 및 지역경제의 효율화·활성화에 기여하는 효과 등을 고려하여 복수의 지역을 금융중심지로 지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금융중심지로 지정되는 경우, 정부가 그 지역에 대해 금융중심지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 및 경영·환경 등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현재, 금융중심지의 후보지로는 서울, 부산, 인천 등이 거론되고 있다.
금융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이며,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 부산이 금융중심지 로 지정되면 문현금융단지 개발사업과 금융관련 공공이전 등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국제금융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더할 수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따라서, 시에서는 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해 먼저, KRX, 이전 공공기관과 연계된 지역 특화금융 육성을 위한 금융중심지 개발계획 용역을 시행중에 있으며, 경제 진흥원내「부산국제금융도시 추진센터」를 설립하고, 지역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민·관·산·학이 연계하는「부산국제금융도시추진위원회」와「실무 전문가 Working Group」을 구성· 운영하기 위한 추진체계를 구축중에 있다.
한편, 시민공감대 확산을 위해 전문가 초청 포럼 및 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정부에 대해서도 금융중심지 지정의 타당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오늘 회의에서는 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한 각계 금융전문가의 다양한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이며, 범시민적인 분위기를 형성하는 분위기 조성으로 금융중심지 지정이라는 과제를 완수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