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수기간 4. 28~5. 30까지 국내외 건축 및 관련학과(도시,조경,실내디자인)3학년 이상 재학생으로 영화회화 가능자, e-mail, 우편접수- 8. 20~8. 24까지 양산 배내골에서 ‘Urban Edge'란 주제로 워크숍 개최, 판넬 및 모형 설계·제작 작품발표, 선정된 작품은 건축문화제(10. 29~11.2) 기간 중 전시
내용
부산시는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건축적 아이디어를 제시하여 예비건축가들에게 미래 건축가로 성장할 수 있는 학습장을 제공하고 각국 건축학도 및 지도자들의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2008부산국제건축디자인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8월 20일부터 5일간 동서수련원(양산 배내골)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는 건축 및 관련학과에 재학중인 국내외 대학생 90여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4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워크숍의 주제는 ‘Urban Edge’로 해양도시 부산의 명승지중 하나인 미포항에 산재해 있는 다양한 장소적 특성들을 발굴, 재생하여 단순한 기념적 건축이 아닌 현재의 이야기가 살아 숨쉬는 ‘일상적 장소’로서 탈바꿈 시키는데 있다.
디자인 제안은 미포가 가지는 시간적 흐름에 따른 다양한 맥락들을 이해하고, 그로부터 유추된 대지의 장소성, 공간성 등을 고려하여, 이곳이 더욱 매력적인 장소로 재탄생 될 수 있는 건축적 아이디어를 요구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도시의 정체성이라는 의미에서 주변의 개발과는 다른 장소적 접근이 필요하며, 주변이 아닌 공존적 측면에서 도시공간으로서의 역할이 요구된다.”고 말하고 워크숍을 통해 기존의 잠재적 공간의 재창조, 그리고 보다 친근한 문화적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는 도시적 맥락 속의 건축적 아이디어가 제시될 수 있도록 젊고 유능한 건축학도들의 많은 참가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의 참가자격은 국내외 건축 및 관련학과(도시/조경/실내디자인) 3학년 이상의 재학생으로 영어회화가 가능한 자로 4월 28(월)부터 5월 30일(금)까지 e-mai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고 등록비는
내국인 20만원 외국인 US$ 200이다.
워크숍 기간 내 발표된 디자인은 심사를 통해 6개 작품을 선정하고, 상장과 기념품을 수여하고 오는 10월 개최되는 건축문화제 기간 중 전시하게 된다.
2003년에 시작돼 올해로 6회를 맞고 있는 부산국제건축디자인 워크숍은 한·중·일 건축학도들의 참여와 더불어 미주지역과 유럽지역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159명의 학생, 교수들이 참가해 39개 작품을 선보인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