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12월에 착공하여 2010년도 12월에 완공할 계획으로 시행중인『부산신항 배후도로 건설공사』는 봉림지하차도 주변 확장구간을 제외한 본선구간을 2009년 1월 14일을 기하여 개통할 계획이다.
《사업개요》
○ 사업규모 : 도로개설 L=7.3Km, B=20~40m(4~8차로)
○ 사 업 비 : 2,567억원(국비 : 2,263, 시비 : 304)
○ 공사기간 : 2002. 12 ~ 2010. 12(8년)
○ 시 공 사 : 남양건설(주) 외 3개사(2개 공구)
부산신항 배후도로는 총연장 23㎞중 부산시 강서구 가덕I.C(송정삼거리)에서 봉림동 가락I.C까지 8.6㎞를 ’05.12월에 준공하여 차량 통행 중에 있으며, 금회 개통구간인 강서구 봉림동 가락I.C에서 경상남도 김해시 초정I.C까지 14.4㎞를 ’09년 1월 8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의 경찰청과 합동점검 및 자체 시험운행을 마쳤고, ’09. 01. 14(수) 개통식 후 공용화할 계획이다.
금회 개통 구간 중 부산광역시 구간은 강서구 봉림동 가락I.C~식만동 식만교(7.3km)까지이며, 나머지 구간(7.1km)은 경상남도(김해시)구간으로서 신항 배후도로 전 구간이 개통되게 된다.
부산신항만(주)에서 민자사업(BTO)으로 시행중인 컨테이너터미널(선석)은 ’09년 1월 현재 6선석이 운영중이고 배후도로 개통 이후 1월 말 4선석, 12월 말 8선석이 추가로 개장(총18선)되면 신항에서 발생되는 산업물동량은 배후도로를 이용, 남해고속도로, 중부 고속도로로 바로 연결됨으로써, 그 동안 우회도로 이용으로 증가되는 물류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항 배후도로 완전 개통으로 “부산경제중흥을 위한 10대 비전”인 부산신항 배후 국제산업 물류도시 건설의 대동맥이 형성되어 앞으로 서부산권 개발에도 큰 동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개통구간에는 5개의 교차로(가락, 통전, 죽림, 수안, 초정)가 동시에 열려 기존마을과의 진 · 출입도 원활하게 되므로 지역간의 균형적인 발전도 크게 개선될 것이며, 특히 상습 정체지역인 죽림동 강동교를 우회하여 죽림교차로를 이용 김해 방향으로 교통량을 분산할 수 있다.
시 관계자에 의하면, “배후도로 개통 후 나머지 봉림지하차도 확장부분은 공사 사업비도 대부분 확보되었고 확장구간 부지 보상 및 공사 추진에 문제가 없는 실정이므로 ’10년 12월까지 완료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조기개통을 독려한 부산신항 관계기관과 이 지역 주민들도 크게 환영하면서, 배후도로 개통으로 원활한 산업물동량 수송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였으면 하는 기대에 부풀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