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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보도자료(~'19.03.26)

 

부산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노력 가시적 성과 거둬

부서명
건설행정과
전화번호
888-3825
작성자
김봉철
작성일
2008-02-27
조회수
1144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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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 2007년 부산시 전문건설업체 기성실적 증가율 전국 1위,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2006년 대비 32.1%(1조 82억원) 증가 -
내용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가 2007년 기성실적을 조사한 결과 부산시 전문건설업체의 기성실적 증가율이 2006년 대비 32.1%(1조 82억원)증가하여 전국 광역시 · 도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부산시에서 지난해 4월 전국 최초로 지역건설 산업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제정 이후 지역건설 산업 육성 및 지원시책을 총력 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대한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에 따르면 올해 1월 11일부터 2월 15일까지 소속 회원사들이 신고한 2007년 공사 기성실적이 4조 1490억원으로 2006년 3조 1408억원에 비하여 금액으로는 1조 82억원, 비율로는 32.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같은 증가율은 전국 광역시·도 협회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 전국 평균 증가율은 7.9%

지난해 정부의 부동산 억제정책과 더불어 주택경기 침체 등으로 부산의 건설경기가 어려운 실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전문건설업체의 기성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은 부산시에서 전문건설협회와 더불어 지역 건설 수주물량 감소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 산업계에 대한 활성화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부산시는 건설공사장의 하도급 60%이상 권고, 대형공사 분할발주, 민간공사 정비사업(재개발, 재건축)등에 지역 업체참여 적극 유도, 건축공사 착공신고 내용 관련 협회 제공, 월1회 건설공사장 하도급 실태분석 및 건설공사 담당직원에 대한 수시 교육 등을 실시해왔다.

아울러 지난해 현대건설을 비롯한 중앙1군 건설대기업체 13개업체 대표 등 임원진과의 면담으로 어려운 지역건설사업에 활력을 불었다.

시는“SOC사업과 재개발·재건축 등 각종 건설공사에 부산 지역업체의 공동참여 확대와 하도급 비율을 높여주고, 부산 자재와 장비의 사용 증대와 부산지역의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전문 건설업체(543개 업체)를 건설대기업의 협력업체로 등록하여 입찰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줄 것”을 요청하여 대기업 임원진 으로부터“부산시의 지역건설 활성화에 최대한 협조를 하겠다”는 약속을 이끌어 내었다.

또한 지역건설업 활성화를 위하여 불합리한 법령과 제도 개정을 선도하여 소규모 학교시설은 BTL사업에서 제외(’07. 4.20, 지역 중소건설업체 지원대책)되도록 하였고, 턴키·대안공사 금액 상향조정(100억원→ 300억원)과 건설교통부의 대형 건설업체도급하한 금액을 84억원에서 150억원으로 상향 조정(’07. 5.14)함으로써 지역 업체의 수주물량 증가 효과를 가져왔다.

부산시는 올해도 불합리한 건설관련 법령 개정과 지역건설업체 수주율 제고 및 하도급 확대를 위한 시책을 총력 추진하여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를 통한 부산경제 중흥시대를 열기 위하여 최대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