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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보도자료(~'19.03.26)

 

부산시,“온천천 종합정비공사” 기공식 개최

부서명
건설본부
전화번호
888-6275
작성자
박태래
작성일
2008-01-21
조회수
1521
공공누리
OPEN 출처표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부제목
- 오는 1. 23(수) 15:30~16:40 지하철 온천장역 상류 고수부지에서, 온천천 종합 정비공사 기공식 개최 -
내용
부산시는 오는 1월 23일(수) 15:30부터(본행사 16:00) 지하철 온천장역 상류 고수부지에서 시장, 국회의원, 시민 등 58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우리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온천천 종합정비공사’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공식을 통해 부산시는 도심을 가로질러 흐르는 온천천에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에 걸쳐 434억원을 투입하여 총 연장 12.7㎞ 중 7㎞구간을 정비하게 되며, 수영강과 만나는 온천천 하류 3.8㎞는 연제구에서 이미 정비를 완료하였고 상류구간 약 2㎞는 향후 정비할 계획이다.

온천천 정비사업은 자연형 하천복원과 아울러 친수문화공간 · 예술문화공간 · 역사문화공간을 조성하여 서울시의 자연형 하천으로 조성한 성내천, 양재천과 차별화를 두고 있으며, 청계천에 비하면 하천폭이 넓고 주변이 저밀도 개발되어 자연에 더 가까운 하천을 만들게 된다.

또한 생태계 하천을 조성하기 위하여 저수호안은 콘크리트를 깨어내고 소생물 서식처 조성을 위해 조경석과 식생방틀을 설치하여 수생식물이 잘 자라게 할 예정이며, 어류 서식처와 피난처를 만들고 데크를 설치하여 친수공간도 확보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온천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잘 가꾸어 부산의 이미지를 높이고, 부산의 랜드마크로서의 기능을 갖게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전했다.

아울러 방재차원에서 현재 방류되고 있는 하루 3만톤의 하천유지수 공급을 올해 1월부터 6월말까지 일시 중단한다고 밝히면서 이는 우기철 토공작업 중에 집중호우가 발생할 경우 흙탕물이 발생하고 기존 시설물과 부순 콘크리트 폐기물이 떠내려 갈 경우 하천이 오염되므로 우기철인 7월 이전에 저수로 콘크리트 파쇄작업을 완료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