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조직위원회는 내일(2.28) 오전 11시 부산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2008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2008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심의하고 승인 의결함으로써 제3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총회는 조직위원, 집행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사업성과보고 → 안건심의 →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되며 이날 총회에서는 2007년도 수지결산 심의, 2008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등이 중점 논의된다.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Busan International Kid''s Film Festival)는 지난 2006년 제1회 행사를 개최한 이래 지난해에는 21개국 129편의 영화가 상영되고 27,000여명이 공연관람 및 부대행사에 참여하는 등 영화관람 이상의 체험적인 영화제로서의 이미지를 남김으로써 명실상부한 국제영화제로서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 개최되는 제3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는 <바다의 아이, 영화에 첨벙!>이란 슬로건 아래 오는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개최되며 총 25개국 130여 편의 어린이·가족 영화가 상영될 뿐 아니라 영화관련 놀이기구 전시 및 체험, BIKI 가족의 날, 어린이 영화학교 운영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시아 최고의 어린이 영상문화축제로서 자리매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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