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 27(수) 오후5시, 부산시청 26층 동백 홀, 조직위원회 위원 120명, 기획·전시, 건축공모 등 2008년 22개 사업 등 승인
내용
해양도시 부산 - 흔적과 재생
사단법인 부산국제건축문화제는 오는 2월 27일(수) 오후 5시 부산시청 동백홀에서 2008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2008사업계획 및 예산을 확정하고 중장기 발전방향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조길우 부산광역시 의회 의장, 설동근 교육감을 비롯한 건축 관련 단체장 및 교수, 건축인, 기업인 등 조직위원회 위원 약 120여명이 참석하여 조직위원회가 걸어가야 할 장기 비전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총회 주요내용은 △2007년도 건축문화제 사업결과 및 결산 △2007년 사업승인 △정관변경에 따른 이사 선임 등이다.
2008년도 부산국제건축문화제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2일까지 5일간 『해양도시부산 - 흔적과 재상』이라는 주제로 2008 부산사인엑스포, 제13차 아시아건축사(ARCASIA)대회, 제18회 부산경향하우징페어와 함께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지난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친환경건축박람회”를 경향신문사와 공동주관으로 “경향하우징페어”로 개최하는 한편, 부산건축물의 위상을 한껏 높일 수 있는 “국제건축공모전 전시회”, “국제건축워크숍”, “건축포럼”, “부산건축대전”, “부산다운 건축상”를 비롯하여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시민참여 이벤트 사업” 등 단위행사들이 함께 어우러져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는 IFI세계대회 및 경향하우징페어 동시개최로 국내외 교류 활성화에 기여했고, 부산공간포럼을 통한 부산의 현실조명과 앞으로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건축디자인워크숍, 건축거장초청 강연회 등을 통한 전문인 양성과 영상, 미술, 음악이 건축과 결합된 행사를 구성해 대중성을 높힘으로서 고용창출, 관광 및 서비스 산업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아울러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부산다운 건축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하여 도시건축문화관 건립 등 부산국제건축문화제가 걸어가야 할 장기적인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충분히 검토하기로 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