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산하 『한국합창조직위원회』 2008 IOC Sport & Singing Contest 금메달 수상
부서명
문화예술과
전화번호
888-3465
작성자
임미란
작성일
2008-05-20
조회수
346
공공누리
부제목
- 지난 5. 16 스위스 로잔에서 개최된 2008년 IOC Sport & Singing Contest에서 국내 참가팀인 아카펠라그룹 보이쳐의 창작곡 ‘지금 우리가-We are here together' 금메달 수상 - IOC관련 스포츠 문화행사를 통한 한국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
내용
부산시 산하 한국합창조직위원회가 지난 5월 16일, 스위스 로잔에 위치한 IOC본부에서 개최된 2008년 IOC Sport & Singing Contest의 최종심사에서 국내 참가팀인 아카펠라그룹 보이쳐의 창작곡 “지금 우리가-We are here together”를 출품해 금메달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IOC Sport & Singing Contest는 예술과 음악 경연이 열렸던 초기의 국제 올림픽 대회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스포츠와 음악의 창조적 아우름을 통해 올림픽 정신을 구현하고 음악 세계와 스포츠 사이의 활동적인 시너지를 국제 수준으로 부흥시키고자 한국합창조직위원회 도영심위원장 의해 제안되어 이번에 최초로 개최된 행사이다.
이번 최종심사는 올해 3월 말까지 각국의 올림픽 위원회가 주최하여 1차로 선정되어 출품된 27개국의 대표곡을 대상으로 도영심 위원장을 비롯해 Zhen liang He IOC 문화&올림픽교육 분과위원장과 Mr Ching-Kuo Wu , Mr Marc Maes , Mr Oscar Escalada, Mr Edusei Derkyi 등 세계적인 합창지도자들과 Tomas Sithole IOC 국제개발협력 국장 및 소속위원회 주요인사 등 9명의 심사단에 의해 진행됐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으로 초빙 된 한국합창위원회 도영심 위원장은 “각국에서 출품된 많은 작품이 대회 개최 취지에 벗어나 베이징올림픽을 과도하게 포장해 편집하고 올림픽 칭송 뮤직비디오 형태의 작품을 띄고 있었던 데 비해 모든 스포츠 경기에서 공정한 룰을 중요시하는 IOC관련 대회에서 본 행사의 취지와 규정을 준수하고 순수하게 ‘스포츠와 올림피즘’을 잘 반영한 우리 작품이 전체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고 대회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최우수 작품그룹으로 뽑힌 ‘보이쳐’는 15,000$의 상금과 함께 첫 공식행사를 베이징 올림픽 IOC 총회에 초청받아 공연하게 된다.
한편 이번 콘테스트의 제정과 진행과정, 금메달 수상은 앞으로 있을 IOC 총회를 비롯한 공식행사 초대는 물론 IOC 관련 스포츠 문화행사를 통한 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