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6(토), 요트경기장내 “부산 4계절 상설 해양스포츠 프로그램” 개강해 크루저요트 등 3개 종목 주말, 평일반 등 매주 3기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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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겨울철에도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지역 특성을 살려 지난해 마련한 해양스포츠 활성화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1월부터 요트경기장내에 크루저요트, 씨카약, 레프팅 등 3개 종목의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부산 4계절 상설 해양스포츠 프로그램”을 개강한다는 계획이다.
연중 상시 해양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원칙으로 개설하는 “부산 4계절 상설 해양스포츠 프로그램”은 대학생·청소년 등 부산 시민은 물론이고 외지 관광객도 신청 시에는 참가가 가능하다.
오는 1월 26일(토) 요트경기장에서 개강하는 “부산 4계절 상설 해양스포츠 프로그램”은 주말반(토~일) 1, 평일반(화~수, 목~금) 2기 등 매주 3기씩 운영하며, 기당 20명씩, 2일간 16시간 교육을 실시하며 연간 총 72기 4,320명이 교육을 통해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재비, 보험 가입비 등 실비만 부담하면 누구나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시 요트협회가 위탁 운영한다.
한편,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 4계절 상설 해양스포츠 프로그램”외에도 4월부터 10월까지는 낙동강, 해수욕장 등 10개소에서 크루저, 딩기요트, 조정, 카누, 파도타기 등 11개 종목을 즐길 수 있는 “부산 해양스포츠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6월에는 낙동강 및 수영강 일원에서 “부산 江스포츠 축제”를 개최하고 바다축제 기간인 8월에는 “BUSAN Marine Sports 2008”를 개최하는 등 부산을 명실상부한 해양스포츠의 요람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