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5.20,화) 09:00~17:00 시청 12층 국제회의실, 8개 구·군 보건소별 보건교육 실력 경연... 시민 건강증진 향상 위한 강의, 시범 및 역할극 통해 담당자 자질 향상과 교육 내실화 도모
내용
부산시는 건강증진의 가장 중요한 수단인 보건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보건교육 담당자 자질 향상을 위해 8개 구·군 보건소의 보건교육 담당자간 「2008년도 제6회 부산시 보건교육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내일(5.20,화) 오전 9시 30분부터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16개 구(군)보건소 및 보건지소의 보건교육 담당자와 건강증진사업지원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팀 별로 건강증진, 저출산 대책, 고령화 사회 대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강의, 토의 및 역할극 등의 형식으로 발표한다.
보건교육 경연대회는 16개 구·군 보건소중 1/2씩 격년제로 참가해 발표하며, 올해는 해운대, 사하, 금정, 강서, 연제, 수영, 사상, 기장군에서 1개 팀씩 총 8개 팀이 사회적 관심이 높고 지역 특성에 맞는 주제를 갖고 참가한다.
보건소별 참가내용을 살펴보면
▲아동 성교육 및 유괴 대처법 (해운대구) ▲ 건강한 몸을 위해서는 운동도 열심히! 음식도 골고루! (사하구) ▲노인자살의 현황과 예방관리 (금정구) ▲우리아이 아토피, 식습관부터 고쳐야 합니다 (강서구) ▲청소년 음주 예방교육 (연제구) ▲건강한 엄마와 아기를 위한 280 영양 플러스교실 (수영구) ▲미취학 아동 구강 보건교육 (사상구) ▲노년기 구강질환 예방법 (기장군) 등으로 지역주민이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팀당 20분 이내로 발표하게 된다.
심사는 건강증진사업지원단장인 황인경 교수를 비롯해 보건관련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준비성, 논리성, 교육방법, 창의성 등 10개 항목을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하여 최고 득점자 순으로 최우수 1개 팀, 우수 2개 팀을 선정해 표창하고, 최우수 팀은 올해 전국 보건교육경연대회에 참가하는 기회를 받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경연대회가 새롭고 다양한 주제와 교육방식을 제시해 지역사회 건강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다같이 모색하고 보건교육 담당자의 자질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으므로 이번 대회가 건강증진사업과 관련해 활발한 정보교류와 건강증진을 위한 발전의 장이 되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