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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외국인 의료관광산업 허브화

부서명
보건위생과
전화번호
888-2815
작성자
박은철
작성일
2008-05-13
조회수
541
공공누리
OPEN 출처표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부제목
◈ 부산지역 거주 외국인 및 해외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외국인 진료가능 의료기관 200개소 지정관리
첨부파일
내용
부산시에서는 첨단의료산업이 IT산업에 뒤이은 차세대 핵심 성장산업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인식을 갖고 부산을 해외 의료관광의 메카로 만들기 위하여 부산지역의 우수한 의료시설 및 의료수준과 따뜻한 지역적 환경, 관광인프라 구축 등의 장점을 연계한 의료관광의 최적지임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는 등 “세계적 의료 허브도시”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부산지역에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87개국 27,662명에 이르는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한류열풍 등으로 부산을 찾는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의 의료에 대한 욕구도 증가하고 있으며 의료기관의 시설환경 및 의료서비스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의료관광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의료기관의 시설환경과 의료서비스 수준 외에도 외국인과의 원활한 소통, 전용 의료시설 등의 확충 등이 선결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부산시는 지난 4월 3일부터 1달간 각 구·군 보건소를 통하여 추천받아 외국인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통역 가능하고 의료시설이 우수한 부산지역 내 의료기관 200개소(종합병원25, 병원38, 의원90, 치과 병·의원33, 한의원14)를 1차로 외국인 진료가능 의료기관으로 지정하였다.

또한, 부산시는 이번 외국인 진료가능 의료기관과 향후 추가지정 되는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통역자 배치, 외국인 전용 의료시설 확보, 외국인 전담직원 양성 등 외국인에 대한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갖추어 나가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하여 외국인에 대한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부산시는 해외 의료관광 설명회, 의료관광 상품개발 등을 통하여 부산의 의료관광산업이 활성화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한편, 부산시는 이번에 지정된 외국인 진료가능 의료기관은 시·구·군 홈페이지에 게재할 뿐 만 아니라 “가이드 북”으로도 발간하여 재외공관, 공공기관, 관광호텔, 관광안내소 등 외국인이 많이 찾는 곳에 배치하여 외국인의 의료기관 이용에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