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보건복지가족부가 주관하는 2008년도 의료급여사업 시책 추진실적 평가결과 전국 16개 시·도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구·군 평가에서는 중구, 수영구, 사상구가 우수구로 선정됐다.
부산시 등은 오는 20일 충남 덕산스파캐슬에서 열리는 의료급여제도 발전을 위한 워크숍에서 보건복지가족부장관 기관표창을 받는다
이번 수상은 보건복지가족부가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의료급여 혁신대책 추진 실적 평가에 따른 것으로 고령화에 따른 노인인구 증가, 의료급여 대상자 확대 등 지속적인 재정 부담요인이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의료급여 수급권자의보장성 강화와 의료남용 방지를 위한 사례관리를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온 결과라 할 수 있다.
부산시는 의료급여 과다이용자의 합리적 의료이용을 유도하여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건강관리 위해요인을 크게 줄여 수급권자의 건강관리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보건과 복지자원 연계 등의 사례관리를 적시에 밀착 제공한 점등을 인정받았다.
또한, 부산시는 전국 처음으로 의료급여 혁신사례발표회를 개최하여 구·군별 우수사례 전파, 부산시 자체평가 실시 등 의료급여사업 내실화 및 재정안정화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저소득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의료보장성을 확대하기 위하여 구·군에 배치되어 있는 의료급여관리사를 활용 수급권자의 의료접근성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