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을 지원하게 될 경영컨설턴트와 IT전문가로 구성된 IT도우미가 기업 실정에 맞는 경영 컨설팅과 기업 홈페이지 제작 지원, 맞춤형 정보화교육 등 다양한 IT 봉사 활동을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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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7일 서비스산업의 지역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게 될 경영 컨설턴트와 IT 전문가로 구성된 IT도우미 발대식을 가졌다.
그동안 부산시는 IT도우미 선발을 위해 지난달부터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경영 컨설턴트와 IT전문가를 모집하여 전문성 등 면접을 통해 선발하였으며, 또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CEO의 의지, 컨설팅 효과 등을 심사하여 94개 업체를 선정한 바 있다.
앞으로 이들은 금년 말까지 4명이 팀을 구성하여 지원할 중소기업을 방문하여 기업 실정에 맞는 경영 컨설팅과 기업 홈페이지 제작 지원, 맞춤형 정보화교육 등 다양한 IT 봉사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저소득층 아동을 보호하는 지역아동센터 50여개소에 IT교육 도우미를 파견해 정보소외계층에 대한 정보화교육 지원사업도 같이 추진하게 된다.
IT도우미 사업은 부산시가 지난 8월 행정안전부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해 추진역량, 중소기업 현황 등 제반 여건을 심사한 결과 최종 선정돼 이번 ‘IT도우미’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유휴 IT인력의 일자리 창출로 청년실업을 일부 해소하고 중소기업들의 정보화 수준 제고로 기업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뿐 아니라, 저소득층 아동 등 정보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