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쿠오카 요시다 시장을 비롯한 방문단 일행은 2008.10.31(금)~11.1(토) 부산시를 방문 2009 부산 - 후쿠오카 우정의 해 선언 및 포럼 참석 -
내용
부산시는 2009 부산- 후쿠오카 우정의 해 선언 및 포럼 참석차 후쿠오카 요시다 시장을 비롯한 방문단 일행이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가 1989년 행정교류협정을 체결하여 교류를 시작한지 내년이면 20주년이 되는 것을 기념하여 양 도시 시민들이 더욱 친숙하고 활발하게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양 도시 시장이 『2009 부산- 후쿠오카 우정의 해』선언식을 개최하고, 다음날은 부산과 후쿠오카의 각 분야 대표들이 모여 국경을 초월한 지역 연계의 비전과 과제를 논의하는 『부산 - 후쿠오카 포럼』에 참가한다.
후쿠오카 방문단의 주요 일정은 첫째날(10.31)은 14시부터 14시40분까지 부산-후쿠오카 우정의 해 선언식에 참석하고 18시부터 19시까지는 부산-후쿠오카 포럼 환영리셉션에 참석한다.
둘째날(11.1)은 11시부터 12시까지 부산-후쿠오카 포럼에 참석하고, 오찬을 가진 후 13시 30분부터 부산국제수산물 도매시장 등 시내시찰 후 18시에 부산을 떠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후쿠오카 우정의 해 선언을 계기로 앞으로 두 도시는 한일 양국의 전통적 우호와 협력을 바탕으로 인적교류를 증대시켜 시민간의 상호 이해와 우의를 한층 더 도모해 나가고 보다 다양하고 실질적인 교류가 앞으로 확대되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09 부산-후쿠오카 우정의 해 공동선언문
2009년도는 부산-후쿠오카 양 도시가 1989년 행정교류협정을 체결하여 교류를 시작한지 20주년이 되는 기념비적인 해로 양 도시 시민들이 더욱 친숙하고 활발하게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양 도시 시장은 2009년을
『부산-후쿠오카 우정의 해』로 선언하고 다양한 기념사업을 발굴하여 교류촉진의 기회로 삼는다.
1. 양 시는 한·일 양국의 전통적 우호와 협력을 바탕으로 인적교류를 증대시켜 시민간의 상호이해와 우의를 도모한다.
2. 양 시는 쌍방의 주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민간분야의 자유로운 교류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3. 양 시의 영화제에 있어 상호 교류 가능한 프로그램을 개발, 협의하여 추진한다.
4. 양 시는 예술·미술·스포츠 등의 교류를 통하여 시민 문화생활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상호 관련 단체간의 교류를 추진한다.
이 선언문은 한국어와 일본어로 각 2부씩 작성하여 양 시의 시장이 서명하고 각 1부씩 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