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2(금) 16:00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상황실에서 부산재난안전대책본부와 부산개인택시 조합간에 재난상황 전파 시 등대콜 운용에 관한 협약체결 -
내용
부산시는 시 전역에서 등대콜을 운행하고 있는 개인택시사업자를 재난안전통신원으로 위촉하여 재난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부산시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목적으로 내일 2월 22일(금) 오후 4시 재난안전대책본부상황실(시청 15층)에서 부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안준태 행정부시장 등 시관계자와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전병선 이사장 및 등대콜 대표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위촉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협약서(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으며
△ 재난, 재해관련 정보 제보로 신속한 상황 대처
△ 재난안전통신원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제반 상황 적극 지원 협조
△ 현장상황 파악·신고 등 재난안전통신원의 역할에 대한 교육 실시
이번 협약을 통하여 기존에 활동하고 있는 부산교통방송사(TBN)소속 재난 안전통신원 112명과 더불어, 등대콜 재난안전통신원 2,500여명(1일 1,600대 운행)이 추가로 활동함으로써 재난 및 재해에 대한 신속한 상황 전파 및 신고체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태풍 · 호우 등 자연재난은 물론 화재, 붕괴 등 인적재난에 대한 피해상황을 더욱 신속히 파악, 초동단계에서부터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