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선급 등 자체 9경주에 2천만원 상당의 사은행사도‘풍성’ ◈ 풋살장, 야구장에 이어 5월에는 수영장, 골프 존 등 오픈
내용
부산경륜공단(이사장 윤종대)이 올해 경영목표를“3S(Sports, Service, Surplus)의 완벽한 추진”으로 정하고 오는 22일 금정경륜장에서 올해 첫 자체 경주를 시작으로 2008년 한 해 동안의 힘찬 레이스에 시동을 건다.
지난해 재정자립에 육박하는 경영성과를 거둔 경륜공단은 올 한 해 동안 건전한 레저스포츠 정착(Sports), 고객에 고품격 서비스 제공(Service), 수지균형 및 흑자경영 달성(Surplus) 등을 경영목표로 설정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올 한 해 동안 모두 41주간 금 · 토 · 일요일마다 7레이스(선발급 4R, 우수급 3R)의 자체경주를 펼칠 예정이며 이번 개장경주와 공단창립기념일이 있는 주간에는 특선급 선수가 참여하는 특별경륜 행사를 두 차례 갖기로 했다.
또한 올해 2,628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시민 종합레포츠 센터 및 웰빙시민 생활체육공원을 조성하고 건전 레저스포츠 문화를 확산하여 공기업으로서 최고의 가치를 추구하기로 했다.
□ 개장 경주 및 고객 사은행사
이번 개장 경주는 특선, 우수, 선발 각 3경주씩 자체 9경주와 광명경륜장의 8경주를 송신하여 모두 17경주로 진행된다.
□ 올해 경주계획
경륜공단은 경륜 팬들을 위해 2월 경륜개장과 7월 공단창립기념 등 2차례에 걸쳐 특별경륜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성원에 감사를 드리기로 했다.
한 편 올 한 해 동안 금정경륜장 경기 일정을 살펴보면 총 41회차 122일 동안 자체 경주가 개최되며 22일 개장 후부터 6월 말(부산 19회차)까지, 9월 셋째 주(부산 30회차)부터 12월 첫째 주(부산 41회차)까지의 기간동안에는 부산 자체 4경주(선발1, 우수3)가 광명과 창원을 비롯한 전국으로 송출되어 전국의 경륜 팬들을 만나게 된다.
올해는 설날과 추석 연휴가 낀 2개 주와 현충일 당일은 경륜이 휴장한다.
□ 체육공원 레포테인먼트 추진
경륜공단은‘다양한 생활 스포츠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스포츠 시설을 관리하는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CI를 변경할 예정이며 금정체육공원에 대해서는 건전 레저 스포츠 문화를 선도하는 종합 레포츠 타운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공단은 먼저 1단계 사업으로 지난 2월 초 탄성 조깅로 포장에 이어 야구연습장 및 풋살구장, 카트월드를 오픈했다.
이어 성문화 교육전시관, 실버홍보 체험관, 교통문화 체험관, 재난 안전체험관 등 현장 교육시설을 확충하고 수영장, 워터 파크, 실내 골프 존 등 스포츠 시설도 완비하여 금정체육공원을 교육과 스포츠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시민공원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