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달기운동 전개... 각 가정·직장·도심지 가로 등 태극기의 물결로 선열들의 위업과 민족 자긍심을 드높임은 물론 시민적 단합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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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제89주년 3·1절을 맞아 국권회복을 위해 민족 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시민 역량을 하나로 결집시켜 나가기 위해 전 시가지에 태극기가 휘날리도록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태극기 달기 운동”은 나라의 표상인 태극기를 가정, 직장은 물론 도심 가로, 시내(마을)버스 등에도 게양하고, 사이버 태극기달기 운동도 전개하는 등 선열들의 애국·애족정신을 기리고 시민의 단합을 도모하며, 민족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에, 시에서는 소속직원들에게 솔선수범하여 태극기를 달도록 하고, 자녀와 함께 이웃집 태극기 달기 계도활동을 전개토록 적극 권장할 뿐 만 아니라 산하기관·단체·기업체의 일선기관까지 태극기 달기 협조와 참여를 요청했다.
또한, 태극기 청결상태 정기점검, 훼손된 태극기 교체 등 태극기에 대한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변색된 깃대, 깃봉은 규정에 맞게 일제정비도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내일(2.22)부터 3·1절인 3월 1일까지 시 및 구·군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태극기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29일부터 3월 1일까지는 주요 간선도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할 예정이다.
또한, 2월 28일부터 3.1절까지는 시청사와 서면교차로에 대형 태극기 현수막도 설치하며, 시내(마을)버스 3,400여 대에도 차량 전면 유리창에 태극기를 부착할 예정이다.
한편, 연중 24시간 국기 게양제도 시행에 따라 각 가정에서도 3월 1일 전날부터 계속하여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고, 심한 비·바람 등 악천후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을 경우에만 내리면 된다.
국기게양 위치는 집밖에서 보는 것을 기준으로 단독주택은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 공동주택은 각 세대의 난간 중앙 또는 왼쪽이 원칙이나 주택구조상 부득이 한 경우에는 게양위치를 조정할 수 있다.
국기구입은 시 및 구·군청 민원 봉사실이나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거나, 가까운 우체국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