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4. 4~4.13) 부산본점 지하1층 행사장에서 16개 업체(농산물 1, 수산물 3, 공산품 12) 참여한 가운데 올해 부산우수상품기획전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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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실시해 커다란 호응을 받았던 ‘지역우수상품 기획전’의 2008년 첫 오픈 행사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서면) 지하1층 행사장에서 16개 지역 업체(농산물 1, 수산물 3, 공산품 12)가 참여하는 가운데 4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그동안 부산시는 대형 유통업체와의 개별 협의를 통해 기획전과 관련된 주요사항에 대하여 논의하였으며, 지난 3월 19일 참가업체 설명회를 통해 기획전의 취지를 설명하고 본 행사의 소기 성과거양을 위해 무엇보다도 참가업체의 적극적인 상품 홍보와 판매를 당부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지자체 최초로 대규모 점포 내 “부산우수상품기획전”을 개최하여 2007년 유통업계 10대 뉴스로 선정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로 평가를 받았고 올해에도 ’지난해 기획전을 개선·보완하여 양산·김해 지역 업체에도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부산우수상품기획전’은 지역 우수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업체의 대형 유통업체 입점 계기 마련과 대형 유통업체와의 상생협력을 위하여 대형마트 백화점 등 대규모점포에 부산지역 향토기업의 우수상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것으로, 기획전의 성과를 기반으로 중소기업은 상품판매 기회제공으로 자체상품의 경쟁력 강화 및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고, 대형 유통업체는 지역의 특색 있는 상품을 공급함으로써 타 점포와 차별화할 수 있어 상호협력을 통한 부산경제 활성화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4월중에는 롯데백화점의 뒤를 이어 서원유통(탑마트) 신평점에서 4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1층 매장에서 7개 지역 업체가 참여하여 행사를 진행하고 4월 17일부터 23일까지는 롯데마트 화명점 1층 매장에서 6개 지역 업체가 홈에버 해운대점 지하 1층 매장에서 12개 지역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별도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5월에는 삼성테스코 홈플러스에서 5월 15일부터 5월 25일까지 11일간에 걸쳐 센텀시티점 1층 매장에서 13개 지역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행사를 열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대형마트나 백화점을 방문할 때 ‘부산우수상품기획전’에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지역 우수업체가 생산한 상품을 이용하여 성공적인 기획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면서 많은 시민들과 시민단체에서 참여하여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