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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보도자료(~'19.03.26)

 

지역 명품(名品) 브랜드 개발 가능성은 어느 정도?

부서명
기업지원팀
전화번호
888-3106
작성자
정진우
작성일
2008-04-01
조회수
908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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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 부산시와 재단법인 부산디자인센터, 다음달 1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디자이너 3인의 작품을 통해 지역명품 브랜드 개발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디자인 상품 기획 전시회 개최해
첨부파일
내용
부산시와 재단법인 부산디자인센터(원장 박수철)는 오늘부터 18일까지 지역 디자이너의 작품을 고유브랜드로 개발하여 다양한 디자인 상품으로 상용화 하는 기회를 부여한다는 취지를 담은 2008 부산디자이너 브랜드상품 개발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부산디자인단체총연합회의 추천을 받아 부산에서 활동해온 디자이너 중 3인의 작품을 재해석해 티셔츠, 모자 등의 의류에서부터 컵, 거울, 옷걸이 등의 생활필수품, 가구까지 우리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총 16종의 다양한 디자인 상품으로 개발할 예정으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큰 규모의 디자인개발기획전이다.

부산디자인센터의 한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각종 명품들이 한 분야의 디자인을 고집하기보다는 자신만의 정체성을 가지되 다양한 형태로 표현된 토털디자인브랜드로 거듭나듯, 그동안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갖지 못했던 부산의 디자이너에게도 다양한 상품개발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의 명품 브랜드 개발가능성을 타진 해 보자는 게 이번 행사의 주 목적” 이라고 밝혔다.

또한, “2009년 말, 부산 해운대에도 도쿄 록본기 힐, 서울 청담동 못지않은 명품(名品)거리가 조성될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곳에서 부산 토종 디자이너 명품 브랜드가 세계적인 명품과 어깨를 견주며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는 부산디자인센터 1,2층 전시장(10:00∼18:00)에서 다음달 1일부터 18일까지 열리며, 전시를 관람하는 동안 관람객이 나이테처럼 켜켜이 쌓인 듯한 부산 디자이너들의 정체성의 깊이를 보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예비 지역 명품 브랜드의 무한한 가능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전시가 끝난 후, 전시물 중 마음에 드는 상품은 주문, 추후 구입할 수도 있다.

한편 오늘 오후 2시 부산디자인센터 1층 로비에서 안준태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픈식이 열릴 예정이다.

◎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디자인센터 디자인인프라팀(051-790-1072)에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