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BUSAN METROPOLITAN CITY

부산시, 「제3회 입양의 날」기념 행사 열어

부서명

아동청소년담당관실

전화번호

888-2921

작성자

유승의

작성일

2008-05-08

조회수

367

공공누리

부제목

◈‘입양은 가슴으로 낳은 사랑입니다’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해 제정된 「제3회 입양의 날 및 입양주간」을 맞아 기념식, 사진전, 음악회, 캠페인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 열려

내용

“가정의 달 5월! 한(1) 가족이 한(1) 아동을 입양하여 건강한 새로운 가족으로 거듭난다.”

부산시에서는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해 제정된 제3회 입양의 날(5.11,일) 및 입양주간(5.11~5.17)을 맞이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펼친다.

우선, 부산시는 내일(5.9,금) 오후 3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제3회 입양의 날 및 입양주간」 기념식을 갖고 서선자(50세, 2명 입양) 등 모범 입양부모 4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한다.

「입양은 기쁨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가정과 사랑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에게 울타리가 되어 양육의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 라는 입양가정의 사례발표를 통해 건전한 입양문화 정착을 시민들에게 호소할 예정이다.

또한, 기념식에 이은 축하공연에서는 부산대학교 음대 재학생과 입양가족 등이 참가하는 관현악·독창·중창 등의 공연과 부산색동어머니회의 구연동화, 입양 아동의 재롱잔치 등이 펼쳐져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내일부터 15일(목)까지는 시청 지하철 연결통로에서 유명 연예인과 입양을 기다리는 아기 천사가 함께하는 사진이 전시되는 「조세현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사랑의 사진전」이 부산시 주최로 열린다.

오는 5월 13일(화) 서면 롯데백화점 앞 샤롯데 광장에서는 입양기관 4개소(부산광역시아동보호종합센터, 동방사회복지회, 대한사회복지회, 홀트아동복지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이 열린다.

5월16일(금) 오후 7시 부산문화회관 중강당에서는 대한사회복지회 부산지부 주최로 입양주간 기념 음악회(제목 : 행복한 엄마의 노래)가 열리며, 음악회를 통해 거둔 수익금은 입양대상아동에 대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입양에 대한 인식전환과 건전한 입양문화 정착을 위한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