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 한가족 운동“이달의 테마 아파트”는 서구 암남동 기산비치 아파트와 북구 3동 덕천주공 2단지 아파트로 선정 -
내용
아파트 입주민들과 함께 늘 푸르고 쾌적한 아파트를 만들어 가고 있는 기산비치 아파트(서구 암남동)와 덕천주공 2단지 아파트(북구 덕천3동)가 ''아파트 한가족 운동''의“이달의 테마 아파트”로 선정이 되었다.
▶ 서구 암남동 기산비치아파트는 부산 최고의 경관을 갖춘 송도해수욕장 바다를 앞에 둔, 항상 자연과 함께하는 곳에 위치한 아파트로서 옥상 전체를 화단으로 조성하여 항상 식물과 함께하면서 건강을 유지하는 최근 웰빙 형태의“로하스(LOHAS) 아파트”를 조성하였다.
이는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자연과 호흡하는 환경을 제공하고 삭막한 아파트 옥상을 환경 친화적으로 녹화하자는 자치회(회장 : 이재선)의 제안에 따라 입주민들이 각자 하나둘씩 가져온 분재, 꽃, 화분, 과수나무 등으로 재활용품을 활용, 아파트 옥상 전체를 화단 등으로 조성하여 이웃과의 유대 관계는 물론 항상 즐겁고 푸른 생활공간을 조성해 온 것이다.
또한 꽃나무에 관심 있는 이웃들에게 꽃나무를 무상으로 나눠주고, 이웃과 함께 공동 텃밭을 조성하여 수확되는 배추, 무 등으로 김장을 하여 주위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나눠줌으로써 이웃사랑 실천과 살맛나는 아파트를 조성하는 등 아름다운 공동체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 북구 덕천3동 덕천 주공 2단지아파트는 2007년 커뮤니티 가든리더 시범단지로 지정된 후 각 동별 가든리더 1명씩을 지정하여 입주민들과 함께 아파트 단지내 종묘장 조성 등 녹화사업은 물론 아파트 입구에 삭막하고 딱딱한 벽면을 생기 있는 벽화를 조성하여 주거환경 개선과 아파트 이미지 개선에도 큰 역할을 하였다.
입주민들은“무엇보다도 달라진 아파트 단지 경관과 주변의 녹화사업으로 입주민 서로 간 웅크린 입주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고, 힘을 모으면 아파트도 이렇게 달라지고 변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면서“밝은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위에서 많은 도움을 주어 감사하고 더욱 더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드는데 노력할 것” 이라며 다짐했다.
또한 어려운 생활여건 속에서도 입주민들 스스로가 자재를 구입하고 시공하여 조그마한 주민 쉼터도 조성하여 입주민간의 유대강화와 단합으로 한층 훈훈한 이웃 간의 정을 나누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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