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 무지개 오케스트라’미국 초청 연주와 문화체험활동, 악기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음악을 통해 더 큰 세상을 꿈꾸는 아동의 멋진 여행이 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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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가덕도에 위치한 아동복지생활시설 소양보육원(원장 지형식)의 “소양 무지개 오케스트라단”은 아동의 심리안정과 음악을 통해 더 큰 세상을 꿈꿀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작된 오케스트라단으로서,“소양 무지개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공연이 미국의 하늘아래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소양오케스트라” 단원 30명은 오는 9.27(토)~10.7(화) 10박 11일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샌프란시스코 한인교회 및 학교 등에서“사랑을 전하며”라는 주제로 샌프란시스코 5회, 로스엔젤레스 3회에 걸쳐 에디오피아 어린이 돕기 오케스트라 공연을 가지며,“희망을 꿈꾸며”라는 주제로 미국 문화탐방도 실시한다.
금번 미국 초청 연주 여행은 어린이재단 설립 6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시설아동의 해외체험활동과 연주회가 이루어진 것으로 아동의 여행 경비는 어린이재단과 미국 한인교포의 후원으로 제공되며, 또한 부산 MBC 창사 50주년 특집 프로그램으로 방송 될 예정이다.
미국 초청 연주회를 통한 기부금 전액은 소양보육원 아동의 이름으로 에디오피아 어린이 돕기 성금으로 전달되어진다.
중 · 고 · 대학생으로 이루어진 소양무지개오케스트라단은 1999년 최초 창단되어, 소양보육원 원장의 열성과 많은 전문 음악인의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지도로 10여년간 많은 아동에게 바이올린, 첼로 등 악기를 배우며 마음 상처를 치유하고, 심리적 안정과 밝은 성장을 도왔으며, 이제는 보훈의달 보훈병원 위문공연, 김해공항 아시나아항공 자선바자회 연주 등 이웃의 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위문공연 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번 미국문화체험과 미국 초청 연주회는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시설 아동에게 악기를 통한 정서적 지지로서 마음의 상처를 극복할 수 있는 큰 힘이 되며, 음악을 통해 더 큰 세상을 꿈꾸고, 특별히 제3세계의 아이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나눔의 실천 기회를 통해 자신들의 활동에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