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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선물, 해외 저소득국가 항공료 지원

부서명
박 시 환
전화번호
500-2834
작성자
박 시 환
작성일
2008-09-12
조회수
490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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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 부산시체육회경기가맹단체장 2천만원 성금 모아 대회 조직위에 전달 -
내용

“추석,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이 있다.
이러한 말이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에도 통했나 보다.
멀리 남미와 아프리카에서 항공료가 없어 부산을 올 수 없었던 부사세계사회체육대회 참가자에게 희망의 불씨가 보인다.

항공료가 없어 부산에 올 수 없다는 소식을 들은 우방우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 경기특별자문위원회위원장은 부산시체육회경기가맹단체장들과 함께 2천만원의 성금을 모아 대회조직위원회에 전달했다.

서아프리카 대서양연안에 위치하고 있는 베냉(Republic of Benin)은 이번 부산대회에 전통춤 종목에 10명의 참가자를 보내기로 했다. 그리고 남미에 위치한 온두라스(Honduras)는 전통스포츠에 12명을 참가키로 했으나 이중 5명은 참가단체에서 자체해결을 했으나 7명의 참가자가 항공료가 없어 애를 먹고 있었다.
이들 17명의 총 항공료만 4천만원에 달한다.

1인당 국민소득이 배냉은 $540, 온두라스는 $1,100인 저소득국가에서 4천만원에 달하는 항공료를 부담하기에는 벅찬 상태다.

대회조직위은 이번 성금과 지난 8월, 부산시레슬링동우회에서 답지한 45만원의 성금을 합쳐 이들 국가에서 온 참가자의 항공료로 지원키로 했다.

한편, 9월 11일 현재 국외 등록대상 2,828명중 2,294명(81.1%)이 등록을 마친 상태이며, 추석연휴기간 중에도 조직위는 비상근무를 유지하면서 해외 참가자의 등록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