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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다시 세계축제로 “술렁” 세계사회체육대회 D-100, 준비 "박차" "2008 Busan World TreX-Games"

부서명
박 시 환
전화번호
500-2834
작성자
박 시 환
작성일
2008-06-17
조회수
604
공공누리
OPEN 출처표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부제목
- 105개국 8천여명 선수단 접수, 국내선수단 포함 1만명 넘을 듯, IOC 포럼 동시개최, 자크로케 IOC 위원장 등 1천여 스포츠 지도자 방문, 이란 쥬르카네 폴란드 체카빌, 아르헨티나 탱고 등 각국의 민속 스포츠 경연 -
내용

110개 세계사회체육연맹 회원국 1만여 선수 패밀리가 참가하게 되는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가 개막 100여일을 남겨 두고 있는 가운데 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허남식 부산광역시장)는 D-100일(6.18)을 맞아 엔트리접수, 등록, 비자발급, 통관, 체재비납부, 주관항공사 및 주관여행사 선정, 숙소확보, 급식, 수송, 관광, 보험, 지정병원 등 대회준비를 순조롭게 진행해 가고 있다.

먼저, 대회 참가 엔트리가 6월말이면 마감된다. 현재 105개국에서 7,887명이 신청을 했다. 국외에서 3,092명, 국내에서 4,795명이 신청을 해 TAFISA 전회원국(110개국)이 참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대회조직위는 전통스포츠부문에 대하여 지난 6월 4일 1차 엔트리를 마감하고 각국 참가 신청자(협회)에게 확정 통보하였으며, 삼보, 탱고, 우슈 등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6개 종목은 6월말까지 해당연맹이나 협회에서 엔트리를 확정해서 조직위에 제출할 예정이다.

대회 패밀리 등록을 위한 작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참가 확정된 단체(협회)뿐만 아니라, 심판·언론사 등 181개 기관에 등록매뉴얼을 6월 18일 일괄 발송하며 이후 확정되는 엔트리에 대해서는 추가로 발송할 예정이다. 등록은 7월 10일까지 접수하며 등록시스템에 입력한 후 AD카드를 발급, 해당기관에 발송하게 된다. 9월 22일부터 김해공항과 본부호텔인 센텀호텔, 사직운동장 등 5개소에 등록센터를 운영, 현장등록과 분실로 인한 재발급업무를 보게 된다. 이번 등록매뉴얼 발송에는 대회공식초청장과 통관에 필요한 절차 등을 담은 통관매뉴얼도 함께 보낸다.

대회조직위는 해외에서 오는 선수와 임원, 심판, 기자 등 대회패밀리를 위한 이동서비스시스템도 준비했다. 대회 주관항공사인 아시아나와 협약체결을 통해 우대 항공권을 제공하기로 하고 현지 판매가액의 15% 할인율을 적용키로 했다. 또 조직위는 주관여행사인 트래블카페와 함께 이들의 발권업무와 숙박, 숙식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조직위는 사직실내체육관 등 14개 경기장에 대한 시설점검을 통하여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는 등 준비를 마쳤고, 각 종목별 인지도가 있는 해외 유명선수들을 초청하였으며, 세계 이종격투기의 제왕인 러시아 에밀리아넨코 효도르(삼보), 세계적 무술 스타 이연걸(우슈), 태국의 유명 무술 영화 배우 토니자(무에타이) 등의 참가를 희망적으로 보고 있다. 대회 조직위는 또한 대회 홍보를 위하여 극한 짜릿함을 즐기는 X-스포츠계의 세계적 스타 Y 브라더스(야스토코 에이토. 25 야스토코 다케시.23 일본)형제를 비롯 안성기, 권오중, 박상민, 이만기, 전이경 등의 대중 스타도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활동중이다.

대회 후원사업에도 속도를 더해 지난9일 아시아나 항공의 5억원 후원을 비롯하여 우리은행 10억원, CJ미디어&이노스트림 4억원 등 대회운영 공식 파트너들과의 협약을 완료하였으며, 여타 중소 대 기업과의 후원 협의도 한창 진행중이다. 이를 통하여 조직위는 80여억원 이상을 자체 확보하여 가장 경제적으로 대회를 치른다는 계획이다.

대회 기간중에는 세계전통 스포츠풍물전, IOC 교육 문화 포럼, 세계사회체육연맹 총회, 스포츠 산업 박람회 등이 개최되어 부산에는 세계의 스포츠 지도자들이 대거 내방할 것이며,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세계스포츠지도자들이 대거 부산에 운집함에 따라 2016년 올림픽유치를 위한 치열한 홍보전도 예상된다.

조직위은, IT강국의 면모를 살려, 대회 전 종목을 인터넷 생중계를 하게 되며 이는 아마추어 중계팀을 공모하여 진행할 계획으로 있다. 중계를 위해 참여하는 아마추어 인터넷 중계 매니아들이 중계는 물론, 참여하고 즐기는 컨셉을 도입하는 것이다.

제4회째를 맞는 부산대회는 이란 쥬르카네, 태국 무에타이, 러시아 삼보 등 각국의 전통 스포츠와 젊은이들에게 인기 있는 X스포츠, e 스포츠 등이 가미되어 트렉스 게임(TreX-games)이라 명명했다. 트렉스 게임이란 전통(Tr)과 e스포츠, X스포츠의 조어로 부산대회의 예명이다.

대회 조직위 홍완식 사무총장은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엘리트 스포츠에 이어 생활스포츠올림픽인 ‘세계사회체육대회’를 개최함으로써 한국은 물론 부산의 세계적 위상이 한 단계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자료, 엠블렘, 마스코트 등 대회 관련자료는 홈페이지(www.trexgames2008.org) 홍보자료실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