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월대보름을 맞아 2008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 성공 기원 제38회 부산 국제연날리기대회가 2008. 2.20(수)~2.21(목)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린다.(사)부산민속연보존회와 (사)한나래문화재단 주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부산광역시, 부산시 교육청, (재)2008 제4회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 조직위원회와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날 대회는 국내외 2,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소형연(가로 40㎝)과 대형연(가로 60㎝) 및 높이날리기 경기를 펼치며 창작연 시연 및 연전시회도 함께 운영된다.
2.20(수) 조별 예선이 끝난 후 2.21(목) 12:00부터 식전행사로 무형문화재 공연 및 전통사물놀이가 펼쳐지며 이어 개회식과 결선을 거쳐 17:00경 대회가 마무리된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올해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를 앞두고 본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하여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민속 연날리기에 대한 인식을 높여 우리 고유의 민속연날리기를 계승·발전하고 2008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 개최를 홍보키 위한 것이다.
한편 올해 개최될 제4회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는 세계 100개국 10,000여 명이 참가하여 ‘08. 9.26부터 10. 2까지 부산 전역에서 연날리기 등 20개 경기가 펼쳐져 세계 생활문화스포츠제전으로 치러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