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시민 일체감 조성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기념행사 추진... 기념행사 참가 희망자 홈페이지 통해 선착순 접수
내용
부산시는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전 시민이 함께하는 3·1절 기념행사를 추진해 민족의 역동성을 『참여와 혁신』의 시정 방향에 접목시키고 태극기달기 캠페인 등의 추진으로 시민 일체감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부산시는 제89주년 3·1절 기념행사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뜻 깊은 기념행사로 승화하고자 지난 1월 29일부터 부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시민의 기념행사 참가 신청을 접수 중이며, 1,00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을 예정이다.
기념식 중과 후에는 시립합창단 공연과 최신 개봉 인기영화 등을 상영하고,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환경정비, 질서유지 활동을 벌인 초·중·고 학생 및 대학생에게는 자원 봉사활동을 인정해 주는 등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또한, 용두산 공원 타종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위해서는 태극사랑, 태극물결 축제로 태극기 퍼포먼스, 사진전시회, 대북공연, 독립군가 합창, 풍물놀이, 태극기 몹 등 흥미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는 참여형 국경일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한편, 3·1절 기념행사는 오는 3월 1일 오전 9시에 허남식 부산시장과 보훈단체장등이 충렬사를 방문하여 참배하고, 오전 10시에는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애국지사, 시민 등 1,800여 명이 참석하는 기념식이 열리며, 오전 12시 용두산 공원 ‘시민의 종’ 종각에서는 기념 타종식이 열려 서른 세 번의 타종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