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지역 국제교류활동 민간단체 대상으로 4개 분야 사업 보조금 지원, 2.11(월)까지 접수, 단체당 최고 천만원, 사업당 최고 8백만원 보조해‘2008 세계도시화사업’추진
내용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이사장 안준태)은 민간단체의 국제교류 활동지원을 통한 ‘세계도시 부산’ 만들기를 위해 ‘2008 세계도시화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공익사업을 주목적으로 하는 법인 또는 단체로서, 부산에 사무소 소재지를 두고 국제교류관련 사업을 하기 위해 설립된 민간사회단체로서 △최근 1년 이상 국제교류활동 실적이 있고 △법인이 아닌 단체일 경우에는 대표자 또는 관리인이 있으며 △국제교류활동 사업이 활발한 단체이면 된다. 다만 영리를 목적으로 하거나 개인 또는 친목단체, 특정정당 또는 선출직 후보를 지지하거나 특정종교의 교리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는 제외된다.
지원규모는 단체당 최고 1천만원, 사업당 8백만원에서 2백만원까지 사업 내용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지원분야는 △부산거주 외국인과 시민 교류활성화를 위한 사업 △부산거주 유학생을 위한 사업 △외국인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 △기타 국제교류활성화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이다. 그러나 타 기관 또는 단체의 보조금을 받는 사업은 지원할 수 없으며, 공연·전시 등 문화·예술 관련 사업도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원하는 단체는 신청서, 민간단체 자기소개서, 사업계획서와 사업계획 요약서를 각 1부 작성하여 오는 2월 11일까지 부산국제교류재단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 사업과 지원 금액은 오는 2월 중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한 뒤 재단 홈페이지 공고와 함께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보조금은 사업시기에 맞춰 지급하며, 분기별 분할 교부를 원칙으로 하되 일회성 행사 등 분할지급이 적절치 않을 경우 일괄 교부한다. 보조금을 받은 단체는 2008년 말까지 재단 사무처에 사업실적과 정산 보고서를 제출하여 심사평가를 받아야 하며, 사업계획서에 허위 사실을 기재하거나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받았을 경우 환수 등의 처분을 받게 된다.
부산국제교류재단은 2007년에는 한일문화교류협회의 ‘한일어린이 심포지엄’, ‘베트남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한-베 대학생 문화교류 포럼’ 등 8개 단체에 4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기타 상세한 내용은 부산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www.bfia.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888-665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