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과(2.7) 2008년 새해를 맞이해『부산재래시장 상품권』의 판매유통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 산하 행정기관과 구·군은 물론 시민들을 대상으로 재래시장 상품권 판매 홍보 및 이용 권장에 나섰다.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와 부산상인연합회가 2006년 9월부터 발행한『부산재래시장 상품권』은 부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많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부산시와 부산상인연합회는 설 명절 판매목표를 10억원으로 잡아 서민경제 안정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계층의 고객과 많은 시민들이 상품권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청과 재래시장 인근의 부산은행 54개 점포를 상품권 취급 점포로 지정하여 판매를 하고 있으며, 국제시장 등 부산시역 내 73개 재래시장에서 상품권을 물품을 구입할 있고, 권면 금액의 80%를 사용하면 나머지는 현금으로 환급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 설 명절에도 부산을 사랑하는 기업·단체임직원 및 시민들에게 상품권 구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고, 시 산하 행정기관의 공무원들이 솔선 참여하여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설 명절 장보기, 선물하기 운동을 전개하고, 시의 각종행사 및 격려품과 위문금품 등에 상품권을 지급하도록 권장하고, 아파트 부녀회 및 시민단체를 통한 상품권이용 캠페인 전개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재래시장 상품권은 재래시장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 유도로 이용을 확산시키고, 다양한 계층의 고객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어 재래시장의 매출증대에 기여함으로써 서민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서민과 함께 해온 재래시장 상인에 활력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부산재래시장 상품권』구입·이용(선물)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이번 설 명절에는 가까운 재래시장을 찾아 훈훈한 정을 이웃과 같이 나눌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