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체결 등으로 개방이 확대되면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농업현실을 극복하고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농업인들은“농사도 잘 배워야 한다”며 새해영농설계 교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산시농업기술센터는『변화의 새시대 활기찬 부산농업』이라는 슬로건으로 1월 14일부터 31일까지 10개 지역 13개 장소에서 농업인 1,500여명을 대상으로 새해영농설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벼, 감자, 콩, 토마토, 대파, 화훼, 시설원예 등 10과목을 세분화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1월 14일(월) 10시 가락동사무소 대강당에서 경남농업기술원 조성래 박사초청 고품질 쌀 생산 교육을 시작으로 18일간 추진된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교육은 지난해 영농현장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점검하고 새로 개발된 핵심기술과 새로운 품종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소비자가 선호하는 안전농산물 생산기술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웃음치료요법 강의로 농업인의 건강 및 활력 있는 농촌생활 교육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증가하고 있는 농기계 사고예방을 위해 농기계 안전운행교육을 특별신설 하였으며 및 새로운 농정시책인 농가등록제 및 GAP(우수농산물관리)등록제에 대한 홍보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교육에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2008년 한해동안 실시하는 새기술 시범사업의 신청 및 선정 절차에 대한 소상히 안내로 농업인들의 시범사업 신청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며 이번 교육을 통하여 농업인의 애로기술에 대한 조사와 농업인의 건의, 요망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여 각종교육 및 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교육을 위해 지난 2007. 11. 21 ~ 11. 23까지 5명의 전문지도사가 과정별로 중당단위 교관반 교육을 이수하였으며, 품목별로 전문강사를 초빙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농업인들의 궁극적 목표인 FTA 등 각종농업형상 및 현상에 따른 난관극복과 농가소득증대! 이를 위해‘2008 새새영농설계교육’에 많은 참여를 당부하였다.